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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비하 논란 현수막 삭제한 민주당…"업체 제작, 당 개입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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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23-11-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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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프로젝트’ 위한 티저
“업체에서 캠페인 준비한 것”


청년 비하 논란 현수막 삭제한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공개되자마자 ‘청년 비하’ 논란을 일으킨 현수막 문구를 삭제했다. 민주당은 “당이 개입한 사안이 아니다”며 진화에 나서고 있다.

강선우 대변인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현수막 시안과 관련해 진행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에서 굉장히 아쉬움이 있다”며 “문구와 관련해서 오해가 있는데 해당 문구는 이미 삭제 조치가 됐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 시안은 11월23일 ‘갤럭시 프로젝트’ 행사를 위한 티저 수단, 광고용 시안”이라며 “이게 총선용 현수막이다, 2030을 대상으로 했다 등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 프로젝트’ 행사에 대해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담아내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깊숙이 들어가고 다가서겠다는 지향을 담아내는 캠페인”이라며 “민주연구원에서 오랫동안 준비해온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한준호 의원도 “당에서 문구를 제작한 게 아니고, 업체에서 캠페인 준비를 위해 했던 것”이라며 “총선기획단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안이다. 당일 행사는 총선기획단이 진행하는 행사가 아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당의 책임 여부나 징계 여부와 관련해서 “일련의 과정에서 업무상 실수가 있었던 건 맞는 것 같다”면서도 “살펴는 보겠지만 당직자나 당이 개입한 사안이 아니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7일 4가지 현수막 디자인 시안을 안내하는 공문을 각 시도당에 보냈다. 디자인 시안에는 ‘나에게 온당’,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서는 ‘청년 비하’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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