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연합신당, 민주당 포함 범야권에 비례연합정당 제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https://omedia.co.kr/img/no_profile.gif)
본문
비례후보 함께 내자는 구상…꼼수 위성정당 비판은 불가피
![]()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기본소득당 용혜인 상임대표가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개혁연합신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15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기본소득당·열린민주당·사회민주당준이 모인 개혁연합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 세력에 비례연합정당 추진을 제안했다. 이들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22대 총선을 민주진보진영 대 보수진영의 일대일로 치러내 단일한 전선으로 담대하게 승리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비례연합정당 추진의 기본원칙으로 ▲ 진보적 정권교체 실현을 목표로 지속적 협력 ▲ 22대 국회 전반기 내에 완전 연동형 비례대표제 전환을 포함한 정치개혁 완수 등을 내세웠다. 이어 "이번 주 안에 민주당을 포함한 책임 있는 정치 세력들의 응답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안은 22대 총선에서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 선출 제도를 유지하고, 범야권 정당 및 진보 진영 세력이 연합해 비례대표 후보를 함께 내자는 구상이다. 하지만, 이 구상은 결국 현행 선거제 내에서 의석수를 더 차지하기 위한 꼼수 위성정당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juhong@yna.co.kr 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
관련링크
- 이전글박지현 성비위 인사 논란에 "이재명, 가장 엄중하게 처리할 의무 있어" 24.01.15
- 다음글"민주당, 이재명 사당화됐다"…신경민·최운열 등 탈당 대열에 24.01.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