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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 영수회담 "이, 정쟁용 아니길" VS "윤, 특검 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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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4-04-2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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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9일 첫 영수회담을 계기로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 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첫 영수 회담을 하루 앞둔 28일 여야는 신경전을 벌였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국정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그동안 강조해 온 ‘민생’이 진심이었는지 지켜보겠다고 경고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대표는 총선 전까지 민생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여덟 차례나 대통령과 회담을 요청했다"며 "이 대표가 그간 외쳤던 민생이 진심이었는지, 극단적 이기심이 만들어낸 망국의 정쟁용 회담이었는지를 온 국민이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이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 등 주요 쟁점 법안 처리를 강행하겠다고 예고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의회 독재, 의회 폭거 시즌2를 예고하고 나섰다"며 "민주당은 총선 승리에 도취해 ‘민생부터 챙기라’는 준엄한 국민 목소리를 왜곡하고 입맛대로 해석하며, 또다시 당리당략 정쟁 만들기에 고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받들어 각종 특검법을 수용하고 거부권을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은 국정 기조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고 이 대표는 29일 윤 대통령에게 이러한 민의를 전할 것이다"며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답할 차례"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은 윤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윤 정부를 향하고 있는 각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특검을 과감히 수용해야 한다. 그리고 민생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자제하고 국회와 국민을 존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영수 회담을 가진다. 차담 형식으로 진행하되 양측은 별도의 의제를 정하지 않고 만나기로 합의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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