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민의힘 추경호 "방송4법 대통령에 재의요구권 건의할 것"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속보]국민의힘 추경호 "방송4법 대통령에 재의요구권 건의할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4-07-30 09:47

본문

뉴스 기사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야당의 ‘방송 4법’ 강행처리를 규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야당의 ‘방송 4법’ 강행처리를 규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이날 ‘방송 4법’을 모두 강행 처리하자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방송 4법 강행 처리 규탄대회를 열고 “문재인 정권이 민주노총 언론노조와 한편이 돼 장악했던 공영방송을 영구적으로 민주당 손아귀에 쥐겠다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며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통령께 재의요구권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자신들이 집권했을 때는 현행법 따라 이사 구성해놓고 정권을 잃고 야당이 되니 영구적 방송장악 위해 친야권 노조인사로 지배구조를 재편하려는 꼼수부리는 것”이라며 “KBS, MBC, EBS 이사회 규모를 늘리고 그 안에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인사들로 채워 공영방송 이사진을 민주당 마음대로 구성하겠다는 검은 속내를 국민들은 다 아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결단코 방송장악 악법이 시행되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공영방송 장악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탄핵하고 청문회를 악용해 갑질을 남발하고 거대의석으로 입법폭주를 반복해도 우리 공영방송의 정상화 추진은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규탄대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의요구권 건의와 관련해 “건의는 문서 형태로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일단 저희들의 의사를, 방향성을 국민들께 말씀드렸고 다음에 공식회의 있을 때 윤 대통령에게 한 번 더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5㎏ 아령 묶인 시신…거주 고시원서 ‘10만원·청소 부탁’ 메모 발견
· ‘당첨되면 20억 차익’ 래미안 원펜타스 특공 경쟁률 352대 1
· 백윤식, 전 애인 상대 소송서 최종승소
· 일 언론, 허미미 소개하며 ‘독립운동가 후손’ 얘긴 쏙 빼고 “도쿄 출신, 재일 3세”
· ‘12살 소녀 강간 전과’ 남성에 관중 야유 쏟아졌다
· 최민희 “일본 대변인 같은 후보가 방통위원장 되는 것 반대”
· 민주당 대표 후보들, 세번째 TV토론…‘개딸 점령’ 논쟁 이어질까
· ‘티라미수’ 레시피 만든 요리사 별세
· “경고 받았습니다” 김제덕의 파이팅, 다음 올림픽에선 볼 수 없을까?
· ‘봉화 농약 사건’ 80대 할머니 사망…경찰 “수사 계속”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71
어제
2,638
최대
3,806
전체
673,79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