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1차관, 주한러시아대사 초치…북러 조약 항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외교1차관, 주한러시아대사 초치…북러 조약 항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4회 작성일 24-06-21 14:07

본문

뉴스 기사
대사, 취재진 질문에 한국어로 "안녕하십니까 기자 여러분"

외교1차관, 주한러시아대사 초치…북러 조약 항의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외교부는 21일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동맹에 준하는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주한러시아대사를 초치했다.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2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대사를 서울 외교부 청사로 불러 북러 조약 체결 및 군사협력에 대한 정부 입장을 전달했다.

김 차관은 지노비예프 대사에게 북러 군사협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지역 정세 및 한러관계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점을 강조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날 한국 정부가 러시아를 겨냥해 취한 대응 조치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경고의 뜻을 전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국가안보회의 상임위원회를 주재한 뒤 언론 브리핑을 통해 대북 독자제재와 대러 수출통제 확대 조치를 발표하고 러시아의 레드라인인 대對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문제를 재검토하겠다고 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청사로 들어서면서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러시아는 남한보다 북한과 관계를 더 강화하기로 결정한 것이냐 등 취재진 질의에 한국어로 "안녕하십니까, 기자 여러분"이라고 짧게 답했다.


PYH2024062107680001300_P2.jpg

kite@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새벽에 인천 박물관 주변 알몸으로 활보…50대 검거
수영장 빠져 의식 잃은 10대, 현장 있던 의사 덕에 의식 되찾아
"퇴직할때 내 퇴직연금자산 5억원인데, 입사동기는 10억이라면"
해고 요구 빗발 지방공기업 근무 밀양 성폭행 가해자 사직
일하다 팔 잘리고 방치돼 숨진 인도 노동자…농장주는 네탓
택시기사 폭행하고 경찰관 때린 카이스트 교수…"공소사실 인정"
동급 여학생들 나체 합성사진 만든 고교생 2명 경찰 조사
성폭행범 제압 美텍사스 한인 태권도 가족 화제…"할일 했을 뿐"
입주민 야구방망이로 내려친 아파트 경비원 항소심도 징역 3년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00
어제
1,379
최대
2,563
전체
499,09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