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떡볶이 방지법 발의한다"…윤석열 대통령 직격한 개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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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기업인들의 떡볶이 거부권을 보장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은아 개혁신당 창당 준비위원장은 정강정책 릴레이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 허은아 / 개혁신당 창당 준비위원장 : 기업 총수들은 스탠딩 먹방 쇼의 동원 대상이 아닙니다. 기업인은 대통령의 부하가 아닙니다. 시가총액 수천 조의 기업 총수들이 특정 지역 선거를 위한 행사라는 의혹을 받으며 대통령과 떡볶이를 먹어야만 하는 나라는 공화국이 아닙니다. ] 지난해 12월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기업 총수들과 부산 전통시장에서 떡볶이를 먹었던 것을 지적한 겁니다. 당시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LG, SK, 한화그룹 등 기업 회장들이 대거 동원됐습니다. 개혁신당은 기업에 준법의무와 납세의무 외에 비자발적 기여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22대 국회에서 떡볶이 방지 특별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해외출장도 직격했습니다. [ 허은아 / 개혁신당 창당 준비위원장 : 대통령은 물론이고 대통령 가족이 해외에 나가서 폭탄주를 마셨다느니 명품 투어를 했다느니로 논란이 되는 것, 국민들 보기에 창피합니다.] 대통령의 해외출장 일정과 예산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황제출장 방지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설민환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인/기/기/사 ◆ 동그라미 그리자 바로 검색…갤S24에 2억 유튜버 깜짝 ◆ 음주차에 치여 하반신 마비…은퇴한 축구선수 남은 분노 ◆ 밧줄 묶인 채 고꾸라진 말…태종 이방원 제작진들 최후 ◆ 6시간에 70만원 흥청망청…태평하게 노래부르다 철컹 ◆ 명품 시계 뭐였길래…공항에 3시간 억류된 터미네이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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