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일제 해달라는 MZ공무원에…홍준표 "거, 퇴사하세요" 응수
페이지 정보
본문
"주 4일제, 에이 그거는 좀 그렇다"
홍 시장은 지난 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한 소통 공감 토크 행사에서 주 4일제를 요청한 직원의 질의에 "거, 퇴직하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주 4일제 근무 부탁드린다고 하셨는데, 제일 좋은 거는 사표 내고 나가는 것"이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어 "주 4일제 하는 직장으로 가라"며 "공무원이 주 4일제, 에이 그거는 좀 그렇다"고 밝혔다. 복장 자율화와 관련된 질의에는 "자율화해요. 반바지 입고 하던지, 팬티만 입고 하던지 알아서 하라. 그거 뭐 복장 자율화해야지. 지금 사기업도 복장 자율화 한다"고 말했다. 공무원 월급이 적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많이 오른 거다. 예전에는 일반 회사의 3분의 1도 안 됐다. 공무원이 월급이 좀 적은 대신에 혜택은 많다. 그리고 안정됐다. 일반 회사처럼 해고당할 위험도 없고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월급은 내가 올리는 게 아니고 대통령이 올리는 거니까 대통령에게 물어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답변할 것"이라고 답했다. 6급 이하 직원들은 여름휴가를 3일 이상 가기 힘들다는 질의에는 "금년부터 일주일 풀로 가요. 눈치보지 말고. 그리고 휴가 갈 기회 있으면 전체 휴가 배정된 일 수 있다. 그거 다 찾아 먹어라"라고 밝혔다. 그는 "금년부터 휴가보상비 안 준다 그럼. 휴가 다 가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대프리카 탓?…대낮에 속옷 벗은 채로 길거리 활보한 女 ▶ 복부비만 아내에 "예쁘다" 칭찬…61세 동갑 부부 꿀 뚝뚝 영상 화제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임신시키고 버린 놈’ 연세대 女신입생 글에 ‘발칵’…주작 논란에 임테기 사진 ‘인증’ ▶ 성매매 해놓고 “남편에게 성폭행 당했다” ▶ ‘노브라’ 수영복 패션 선보인 황승언 “남자들은 다 벗는데” ▶ “건강했던 20대 아들, 주사 맞고 사지마비” 여전히 고통 시달리는 백신 피해자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 이전글尹대통령, 나토회의 열리는 리투아니아 도착…4박6일간 순방일정 돌입 23.07.11
- 다음글尹부부 순방서 우연히 만난 美 대표단, 아메리칸 파이 합창 23.07.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