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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국 발상지 디리야서 한국의 숨결 보여줘…윤 대통령 국빈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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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3-10-2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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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공 진입에 F-15 호위비행
22일 공식 환영식·오찬까지
사우디 왕국 발상지 디리야서 한국의 숨결 보여줘…윤 대통령 국빈 방문 환대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 최초의 국빈 자격으로 방문했다. 이에 사우디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가 자국 영공에 진입할 때부터 F-15 전투기 두 대를 보내 호위 비행을 하면서 예우를 다했다. 공항에서부터 숙소까지 약 50㎞ 거리 곳곳에는 태극기와 사우디 국기가 함께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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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도착 직후 사우디 왕국의 기원으로 불리는 디리야 유적지로 이동했다. 칼리드 알팔레 투자부 장관, 제드 인제릴로 디리야 개발청장, 디리야 개발청 의전을 담당하는 사우디 공주가 윤 대통령을 맞았다. 사우디는 최고급 빌라, 타운하우스, 커뮤니티센터 등을 개발하는 200억 달러약 20조 원 규모 디리야 게이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도운 대변인은 "투자부 장관이 한국 기업들이 개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호텔 등 특정 기업까지 지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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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는 특히 디리야 유적지 방문자센터에 있는 미디어월을 보여주며 양국의 친밀한 관계를 강조했다고 한다. 이 대변인은 "디리야 개발청장이 이 미디어월은 한국 기업이 만든 것이라고 했다"면서 "이뿐 아니라 사우디 곳곳에 한국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물건들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과 수행단이 숙박하는 영빈관 역시 1970년대 한국 기업이 건설했다고 이 대변인은 덧붙였다.

사우디 측은 미디어월 관람 후 아랍을 대표하는 아라비안 말 두 마리를 보여줬다. 디리야 개발청은 윤 대통령에게 디리야의 상징색인 자수정색 와이셔츠 커프스 버튼, 김건희 여사에게는 사우디 관광안내 책자를 선물했다. 디리야 개발청장은 떠나는 윤 대통령에게 "한국과 사우디 관계가 신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당시 무역 기록을 언급하면서 "나의 제2의 고향은 서울"이라며 거듭 친밀감을 강조했다고 한다.

22일 정상회담 직전엔 리야드 야마마궁에서 공식 환영식이 열렸다. 윤 대통령 부부가 탑승한 차량이 궁전 입구로 들어서자, 사우디 측 기마부대가 호위하며 차량을 정원 안으로 안내했다. 회담에 이어 국빈 오찬이 열렸다. 오찬 분위기에 대해 대통령실은 "한 시간가량 양국의 산업, 사회, 문화, 관광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친밀한 분위기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며 유대와 신뢰관계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리야드= 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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