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코인매각 권고, 이행할 것…시기·절차는 추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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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수십억대 ‘코인’ 투자 의혹을 받는 김남국 의원에게 보유 가상자산을 매각할 것을 권고한 데 대해 김 의원이 10일 “당 권고를 충실히 따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다만 당에 소명자료를 기제출했고, 매각시 제출된 자료와 현황이 달라지는 만큼 구체적인 매각 시기·절차 및 방법 등은 당 진상조사단과 협의하여 진행 후 국민들께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자료 공개를 통한 진상규명을 위해 당에 진상조사단 구성과 조사를 요청했고, 저의 제안을 받아주신 당의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진상조사단에 투명하게 자료를 공개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보다 강력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청드린다. 당이 구성한 조사단과 검증 방법을 모두 수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민주당은 자체 조사팀을 구성할 계획을 밝혔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김병기 수석 사무부총장이 팀장을 맡아 조사팀을 구성해 신속히 진상을 조사할 것”이라면서 “코인의 경우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인 만큼 필요하면 전문 지식을 가진 외부 전문가가 합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의원에게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매각하라고 권유했으니 본인도 이를 따라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inlee@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아이유,경찰에 고발 당했다… 분홍신·좋은날 등 6곡 표절 혐의 ▶ [영상]서태지 애마 전설의 람보르기니 중고로 나왔다…가격은?[여車저車] ▶ 뚝섬 130억 펜트하우스 매수자는 배우 전지현 ▶ "남자 건 크고, 여자 건 왜 작아?"…테니스계, 이것 크기 때문에 발칵 ▶ “반도체학과 대신 의대 가더니” TSMC 7만명 vs. 삼성 2만명…이게 한국 현실 [비즈360] ▶ 가수 임영웅, 음원 유튜브 수익 매달 40억? ▶ ‘주가폭락’ 연루 임창정, 이상민은 알고 있었다? ▶ “신입 연봉 5000만원인데” 1년 안에 절반이 사표 낸 ‘극한 직업’ ▶ “배달의민족 4000억 벌더니” 치킨 배달비 6천원 ‘역풍’ 맞았다 ▶ “올 여름 더 미친 폭우 온다는데” 신림동은 지난 여름을 잊지 못한다 [지구, 뭐래?]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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