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된 디올백? "사과해야" VS "사과 순간 들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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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동훈 사퇴 요구 파문
JTBC 취재 결과 최 목사는 서울의 소리 측이 선물과 몰래카메라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함정 취재라는 비판과 함께 영상 속에서 김 여사가 선물을 명확하게 거절하지 않았던 만큼 명품 수수 논란이 동시에 터져나왔습니다. 대통령실은 선물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공식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총선이 가까워져 오면서 김 여사가 사과해야 하느냐 마느냐, 여당 내부에서 서로 다른 목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친윤계에서는 김건희 여사가 몰카 공작의 피해자인데 왜 사과를 해야 하냐는 목소리가 큽니다. 이용 국민의힘 의원은 “사과를 하든, 안하든 지지율은 올라가지 않으며, 사과를 하는 순간 민주당은 들개들처럼 물어뜯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입인재 1호 이수정 교수와 김경율 비대위원 등 국민의힘에 새로 합류한 인사들과 수도권 출마자들을 중심으로는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한동훈 위원장도 "아쉬운 점이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난 18일]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께서도 걱정하실 만한 부분들이 있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대통령실과 여당 내에서 어떤 방향으로든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이 정리되지 않으면 당정 대혼란은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진규 기자park.jingyu@jtbc.co.kr [핫클릭] ▶ 멜론 중도해지 기능 숨긴 카카오…과징금 9800만원 ▶ 최상목 "부동산 PF, 분양가 폭락하면 폭망 구조" ▶ 김포공항 국제선 승객 몸무게 재는 아시아나…왜? ▶ 프로게이머가 도핑검사?…e스포츠 도핑검사 A to Z ▶ 폐교된 385곳 그냥 방치…도심 노른자 땅 어쩌나?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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