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尹대통령, 분기마다 국정브리핑 한다…이달 말 두번째 브리핑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단독]尹대통령, 분기마다 국정브리핑 한다…이달 말 두번째 브리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8-06 10:30

본문

뉴스 기사
자유로운 기자간담회 형식에 무게
4대 개혁·저출생 대응 과제 이행의지 밝힐 듯

[단독]尹대통령, 분기마다 국정브리핑 한다…이달 말 두번째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경제 현안과 관련해 국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분기마다 국정 현안에 대해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6일 아시아경제에 "대통령이 분기마다 국정 현안에 대해 국민들께 보고드리고 향후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게 될 것"이라며 "지난 6월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국정 브리핑을 도입해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직접 발표했는데, 앞으로 이같은 브리핑을 분기마다 정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르면 이달 말로 예정된 두 번째 국정브리핑에서는 교육·노동·연금·의료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과제 등에 대한 향후 정부 계획이 두루 담길 계획이다. 4대 개혁을 비롯해 저출생 대응 문제는 윤석열 정부가 중점을 두고 있는 최우선 과제로 하나같이 쉽지 않은 과제인 만큼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고 이행 의지를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적극 반영됐다.


형식도 담화문 등 글보다는 자유로운 기자간담회 형식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첫 번째 국정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발표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이석했고, 관련 기자 질의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받았는데 이번에는 국정 현안에 대한 주제가 다양하게 다뤄지는 만큼 윤 대통령이 직접 기자 질의를 받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형식과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브리핑은 대통령이 직접 기자들의 질의를 받고 대답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민들과의 소통 강화 차원으로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에도 정국 구상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브리핑이 22대 국회 들어 9일에 1건꼴로 탄핵안이 발의되면서 국정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현 상황을 타개할 카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달 초 대통령실은 "야당이 정쟁용 탄핵과 특검을 남발하는 동안 여야가 합의 처리한 민생법안은 단 한 건도 없다. 야당의 횡포는 윤석열 정부의 발목 잡기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는 것"이라고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선 바 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국정브리핑을 진행하는 것은 기자들을 비롯해 국민들과 직접 소통할 접점을 늘리면서 현 상황을 정면 돌파할 의지를 내비치는 차원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관련기사]
"손흥민 강남클럽서 수천만원 결제"…소속사 "선처 없다"
어디선가 풍겨오는 이상한 냄새…"승무원들도 흠칫 놀라"
유재석 유튜브 나간 전도연 "세상 불편했다…둘은 그냥 대학동기"
"내조 안하는 아내…외모만 보고 한 결혼 후회되네요"
칼치기 차에 빠아앙~ 빈자리에 핸들 빙빙 로봇택시 타보니 소름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파리올림픽, 메달보다 빛나는 열정의 무대 모아보기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76
어제
2,693
최대
3,299
전체
602,45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