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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작심 발언에 윤대통령도 나섰다…"올림픽 끝난 후 협회 진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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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8-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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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작심 발언에 윤대통령도 나섰다…quot;올림픽 끝난 후 협회 진상조사quot;

대통령실은 6일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의 배드민턴협회 비판 인터뷰에 대해 “올림픽이 끝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진상파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도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도 안세영 선수의 언론 인터뷰와 관련해 경위를 파악하기로 했다. 2024 파리올림픽이 진행 중인 만큼 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개선조치의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파리 올림픽이 진행 중인 만큼 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개선 조치의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다른 종목들도 선수 관리를 위해 개선할 점이 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안세영은 5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중국를 2-021-13 21-16으로 꺾고 1996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배드민턴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결승 경기를 마친 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부상 관리, 선수 육성 및 훈련 방식, 협회의 의사결정 체계, 대회 출전 등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협회과 계속 함께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이후 안세영은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서 또한번 입장을 밝혔다.

그는 “숙제를 끝낸 기분에 좀 즐기고 싶었는데 그럴 시간도 없이 저의 인터뷰가 또다른 기사로 확대되고 있어서 저의 서사는 고비고비가 쉬운 게 없다”면서 “그 끝에 선수관리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떠넘기는 협회나 감독님의 기사들에 또 한번 상처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잘나서도 아니고 선수들이 보호되고 관리돼야 하는 부분, 그리고 권력보다 소통에 대해 언젠가는 이야기드리고 싶었다”면서 “자극적인 기사로 재생되는 부분이 안타깝다. 누군가와 전쟁하자고 이야기드리는 부분이 아니라 선수들의 보호에 대한 이야기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세영은 “대표팀과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라고 언급한 것을 대표팀 은퇴로 해석하는 부분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은퇴라는 표현으로 곡해하지 말아달라”면서 “제가 하고픈 이야기들에 대해 한번은 고민해주시고 해결해주시는 어른이 계시기를 빌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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