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사과 요구에…대통령실 "치밀하게 기획한 불법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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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물품 구입, 그 과정 녹화하는 등
치밀하게 기획해 영부인 불법 촬영"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재작년에 재미교포 목사가 김건희 여사 선친과의 인연을 내세우며 영부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며 "미리 물품을 구입하고, 그 과정을 녹화하는 등 치밀하게 기획해 영부인을 불법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대통령 부부에게 접수되는 선물은 모두 관련 규정에 따라 관리되고, 보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은 김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후인 지난해 9월 재미교포 최재영 목사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고 보도했다. 최 목사는 해당 영상을 손목시계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보도한 채널 또한 계획된 촬영이라고 밝히면서 함정 취재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논란이 커지면서 여권에서도 김 여사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김정숙 여사, 한동훈 ‘패싱’ 논란…韓 “나 모르셨을 수도” ▶ 친정 간다던 아내, 게임男 자취방서 외도…들키자 "이혼하자" 위자료 요구도 ▶ 女 “임신했다”…유전자 검사한 남성 ‘반전’ 사연은? ▶ ‘52세’ 김승수, 14살 연하 소개팅 女와 한 달 동안 연락 안 한 이유 ▶ 담뱃값 1만원까지 오른다?…경제 부총리 부인에도 인상설 ‘솔솔’ ▶ 32~35세 여성들, 결혼 너무 불리한 이유? ▶ “수술실 누워있는 내 사진, 짐승같더라”…‘롤스로이스 의사’ 성범죄 피해자들 분노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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