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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채 상병 특검법, 다음 달 2일 본회의 처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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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4-04-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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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 상병 특검법 관련 브리핑 하는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임시국회 본회의를 다음 달 2일 열어 채 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1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5월 2일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을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진상규명을 원하는 민의가 총선에서도 반영됐기 때문에 여당 의원들도 민의를 저버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앞서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는 "22대 총선을 통해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의 일방적 폭주를 멈추라고 선언했다"며 "김건희 여사 비리를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부터 각종 민생법안까지 거부권 행사를 남발해 온 윤석열 정권에 강력한 경고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총선의 민의를 받들어 반성하고 있다면 채상병 특검법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며 "채 상병 특검법은 총선을 통해 드러난 민심을 윤석열 정권이 수용할 것인가에 대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채 상병 특검법은 범야권 공조로 본회의에서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고, 이달 3일 자로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12석을 얻어 22대 국회에서 원내 3당으로 도약한 조국혁신당도 채 상병 특검법 통과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조국혁신당이 참여하지 못하지만 21대 국회 임기 내에 채 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켜야 한다"며 "윤 대통령이 또 거부권을 행사하는지 지켜볼 것이다. 또 거부권을 오남용한다면 국민은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보협 대변인 역시 기자들과 만나 "21대 국회에서는 의석수가 하나밖에 안 되는 소수 정당이라 특검법 통과를 주도할 수는 없다"면서 "그러나 민주당이 주도한다면 우리가 힘을 보탤 의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 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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