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4명 "저출산 해결 위해 육아휴직 복직자 우대해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국민 10명 중 4명 "저출산 해결 위해 육아휴직 복직자 우대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6회 작성일 24-02-19 09:56

본문

뉴스 기사
권익위, 제도개선 역점 추진과제 대국민 설문조사


국민 10명 중 4명 quot;저출산 해결 위해 육아휴직 복직자 우대해야quot;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발표한 ‘2024년도 제도개선 역점 추진과제 선정’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4명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육아휴직을 가진 뒤 복직하는 사람에게 우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3RF]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국민 10명 중 4명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육아휴직을 가진 뒤 복직하는 사람에게 우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생각함을 통해 실시한 ‘2024년도 제도개선 역점 추진과제 선정’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권익위는 최근 몇 년간 국민신문고와 110 정부 민원 콜센터 등으로 접수된 민원과 국정과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추진할 총 7개 분야 30개의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이어 발굴된 과제 중 어떤 분야의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한지 국민 생각을 확인하고 우선순위에 따른 제도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7개 분야 중 우선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중 22.7%가 ‘민생안정·경제 활성화’를 선정했다.

이어 ‘저출산·육아환경 개선’ 21.8%, ‘부패·예산낭비 방지’ 13.4% 순이었다.

특히 저출산·육아환경 개선 분야와 관련 38.6%의 응답자가 ‘육아휴직 복직 공무원 인사우대 방안’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민생안정·경제 활성화 분야에선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활용 서민지원 강화 방안’34.5%, 부패·예산낭비 방지 분야에서는 ‘건강보험 허위 직장가입자 방지 방안’26.7%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밖에 초등학생 돌봄제도 전 학년 확대와 건강보험료 및 국민연금 산정 시 지역가입자 부담 완화, 스쿨존 과속 단속 카메라의 시간대별 탄력적 운영 등의 제도개선 과제들도 제안했다.

권익위는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신규 과제 선정과 제도개선안 수립 과정에 참고·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대국민 설문조사는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연간 71만여 명이 참여하는 범정부 정책소통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진행됐다.

국민패널 2083명과 일반 국민 3883명 등 총 5966명이 참여했으며 40대가 가장 많이 참여했고32.3%, 30대31.2%와 50대15.7% 순으로 참여율이 높았다.

반면 10대 이하와 70대 이상 응답자 참여율은 각각 0.3%, 2.2%에 그쳤다.

민성심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정부 정책 전반에 대한 국민의 요청과 바람을 짚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설문 결과를 길잡이 삼아 올해 제도개선 추진 방향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indw@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강원래 건국전쟁 30년 단골 극장에서 봤다…"물의 일으켜 죄송"에 쏟아진 응원
▶ "손흥민, 갈등 푸는 모범 보여줬으면" 서울시 교육감의 바람
▶ 김원희의 소름돋는 해킹 피해…"다 털렸다. 내 돈 다 가져갈 속셈"
▶ 아이유도 있는데…“충격의 적자 사태” 카카오엔터 ‘대반전’
▶ “지금까지 7억원 벌었다” 월급 받는 족족 코인에 ‘올인’…이래도 돼?
▶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작가’됐다
▶ “리더는 총대 매는 것”…토트넘 감독 “손흥민, 천성적으로 좋은 사람. 리더십 발휘했다”
▶ “아시안컵 부진은 일부에 불과”…독일 매체들도 ‘클린스만 비판’ 한목소리
▶ 손흥민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주…환영·위로 감사” 첫 심경
▶ “동생관리 잘해·인성교육 좀 해라”…이강인 누나 SNS에 ‘악플’ 테러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3,100
어제
2,391
최대
3,100
전체
548,69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