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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태영호 자진 사퇴에 김재원 압박 수위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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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3-05-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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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사퇴 않고 버티기 의지 강해…중징계 전망
당내 "전광훈 연결고리 잘라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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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원왼쪽, 태영호오른쪽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공천 녹취 논란에 휩싸인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자진사퇴하면서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압박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모든 논란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며 "오늘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저는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당초 태 최고위원은 김 최고위원과 함께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 왔다. 그러나 당 윤리위원회 징계 결정을 8시간 앞두고 자진 사퇴 수순을 밝으면서 태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는 완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인 전주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태 최고위원의 자진 사퇴에 대해 "윤리위원의 일원으로서 이런 정치적 책임을 지려 한 자세는 매우 의미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정치적 책임을 지려는 자세는 오늘 윤리위 징계 수위 결정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3연타 실언 논란으로 윤리위 징계 대상에 오른 김 최고위원은 버티기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징계 수위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당원권 정지 1년이 나오면 김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당적으로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없다. 태 최고위원도 이같은 점을 고려해 자진 사퇴를 결심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김 최고위원은 현역 국회의원도 아닌데다 불명예 퇴진할 경우 공천이 불투명해질 수 있어 별다른 입장 변화가 없는 상태다.

국민의힘은 일단 태 최고위원의 자진사퇴로 선출직 최고위원 2명 중징계라는 최악의 사태는 피하게 됐다. 그러나 여전히 지도부 공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김 최고위원을 향한 압박 수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어설프게 당권 정지해서 절름발이 최고위원회의 만들 필요가 뭐가 있나"라며 "잘라내고 전국위원회를 통해 보궐선거를 해서 중량감 있는 사람들을 모시는 게 맞다"고 압박했다.

하태경 의원도 라디오에서 "김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대통령 공약이 5·18을 헌법 전문에 반영하겠다는 건데 이걸 부정했다"며 "전광훈 세력이 우리 당과 깊이 연결돼 있다는 상징적인 존재가 돼렸기 때문에 단호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부위원장은 "태 의원은 태 의원대로 저희가 판단하고 김 최고위원은 김 최고위원대로 현재까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징계 수위를 결정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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