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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승희 비서관 사표 즉각 수리…중동 순방 앞두고 발 빠른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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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3-10-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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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비서관 “부모로서 깊은 책임감. 국정 부담 주지 않기 위해 사표”

이벤트 회사 출신 대표 김 비서관, 김건희 여사와 동문으로 논란

민주당 김영호 의원 “후배를 전치 9주 상해 입힌 폭행 사건”


尹, 김승희 비서관 사표 즉각 수리…중동 순방 앞두고 발 빠른 수습
대통령실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연합뉴스

자녀 학교폭력 의혹을 받는 대통령실 김승희 의전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한 것에 대해 순방을 앞두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사표를 수리했다. 중동 순방 출국을 하루 앞두고 논란이 번지지 않도록 서둘러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즉각 해당 비서관에 대한 공직기강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를 위해 내일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순방 수행단에서 해당 비서관을 배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후 4시간만에 이 대변인은 다시 브리핑을 열고 “의전비서관은 부모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정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표를 제출했고, 즉각 수리됐다”고 전했다.

김 비서관은 이벤트 회사 대표 출신이자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김건희 여사와 함께 수료한 동문으로 임명 당시 논란이 일었던 인물이다.

김 비서관은 지난 4월 14일 김일범 전 의전비서관 후임으로 임명된 지 약 6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앞서 이날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장에서 대통령실 비서관 자녀의 학폭 의혹이 불거졌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2학년 후배를 폭행했다고 밝히면서 가해 학생 아버지가 대통령실 김승희 의전비서관이라고 공개했다.

김 의원은 “3학년 여학생이 2학년 후배 여학생을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리코더·주먹 등으로 머리와 얼굴·눈·팔 등을 때려 전치 9주 상해를 입힌 폭행 사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21일 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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