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같은 XX들, 자기 본분 개무시" 송영길 거들고나선 野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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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P]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영길·한동훈 설전에 가세 “존제 자체가 후지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단언컨대 정치를 후지게 한 건 한동훈 같은 XX들”이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한 장관이 자기 본분이 뭔지 알면서도 그걸 개무시하고 정치에 끼어들어 물 흐리고 판 어지럽히고 있다”며 “그들의 탐욕이 지금 대한민국 정치를 이렇게 후지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의 이날 발언은 지난 주말 송영길 전 대표와 한 장관 사이의 설전이 발단이 됐다. 송 전 대표는 지난 9일 출판기념회에서 한 장관의 탄핵을 주장하며 “이런 건방진 놈이 어디 있나. 이런 놈이 국회에 와 가지고 300명, 자기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인 사람들까지 조롱하고 능멸하고 이런 놈을 그냥 놔둬야 되겠냐”고 발언했다. 이에 한 장관은 11일 입장문에서 “송 전 대표 같은 사람들이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하나로 사회에 생산적인 기여도 별로 없이 자그마치 수십년간 자기 손으로 돈 벌고 열심히 사는 대부분 시민들 위에 군 도덕적으로 군림했다”며 “대한민국 정치를 수십년간 후지게 만들어왔다”고 맞받았다. 민 의원은 “XX에는 자슥·사람·인간·분들·집단 가운데 하나를 넣고 싶은데 잘 골라지지 않는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라고 했다. 그러면서 “세상에 검찰권을 대놓고 정치에 악용하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며 “독재정권이나 하던 퇴행 그 자체다. 존재 자체가 후지다”고 비난했다. ▶ “이 곳 다 녹으면 전지구적 재앙”...해수면 6m 이상 높아진다 ▶ “이제 파티에서 위스키 안마셔요” 조니워커 그 회사 주가폭락 ▶ 청산가치도 안되는 주가 … 코스피 10개중 7개 눈물 ▶ “전청조가 SK랑 삼성보다 돈 많아”…남현희 녹취록 공개 ▶ 내일부터 스벅 아메리카노 ‘3천원’에 팝니다…개인컵 가져오면 추가 할인까지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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