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낙연 귀국에 "백지장도 맞들어야 할 어려운 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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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귀국에 대해 25일 “백지장도 맞들어야 할 어려운 시국이어서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대한민국이 여기저기 무너지고 있다. 나라가 국민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지경이 됐다”면서 “여러분은 고통을 겪으시는데 저만 떨어져 지내서 미안하다.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된 데는 제 책임도 있다는 것을 잘 안다. 저의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이날 6·25전쟁 73주기를 맞아 트위터를 통해 “수많은 무명용사들께서 남겨준 뼈아픈 교훈은 이 땅에 두 번 다시 전쟁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강한 국방력과 국익 중심의 전략적 자율외교로 평화를 지켜내는 것이 진정한 호국보훈”이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입술 축소 수술 받았는데…입술이 2배로 부풀었어요” ☞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닷새간 전화 ‘1천통’ 40대 구속 ☞ 故최성봉, 장례도 못 치러…무연고 사망자 분류 ☞ “너 전세 살지? 등기부등본 떼 봤어”…무서운 초딩들 ☞ “프리고진, 박수받으며 떠나”…철수 현장 포착 ☞ 1인당 3억원 ‘관광 잠수정’…19세 소년이 탔던 이유 ☞ 4일 된 훈련병이 “눈깔아”…소대장 폭행 전말 ☞ 귀국 이낙연 “책임 다하겠다” 사실상 정치 재개 선언 ☞ BJ ‘고문 동반살해’ 아니었다…“48시간 물에 있었다” ☞ “부모님에게 죄송”… 초등 5학년 16층 추락사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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