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 총리 해임건의안 제출 결의…국힘 "망국적 놀부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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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비상의원총회를 열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여당은 망국적 놀부 심보라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이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며 한덕수 총리의 해임건의안을 즉시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박광온/민주당 원내대표 : 윤석열 정권의 전면적 국정 쇄신과 내각 총사퇴를 촉구하고 한덕수 국무총리의 해임건의안을 즉시 제출한다.] 어제 5시간에 걸쳐 열린 비상 의원총회 결과입니다. 현 정부의 부당한 정치 수사, 야당 탄압, 전 정권 죽이기에 맞서 싸우겠다는 겁니다. 18일째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에게는 단식을 중단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여당은 즉각 비난에 나섰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 심판이 다가오자 아예 대한민국과 함께 침몰하겠다는 망국적인 놀부 심보"라고 비판했습니다. "모든 것을 야당 탄압 등 뻔한 핑계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하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명분 없는 단식의 출구 전략으로 내각 총사퇴를 들고 나오는 것은 화성인이 아니고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조민중 기자 sms16@jtbc.co.kr [영상편집: 최다희] [핫클릭] ▶ 신원식, 아내 한남동 고급빌라 지분 재산신고 안 해 ▶ 이재명, 건강 악화에도 "단식 계속"…국민의힘도 만류 ▶ "아이 변 상태 봐달라" 요구도…멍드는 특수교사들 ▶ "누군지도 모르는 시신 묻어야 했다"…리비아는 지금 ▶ 얼마나 더 싸길래? "일본 여행 가서 아이폰15 사요"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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