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포시 서울 편입 질의에 "여러 각도로 협의 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https://omedia.co.kr/img/no_profile.gif)
본문
"지방시대와 지금 논의가 불일치한다고 보지 않아"
![]()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국무위원들이 출석해 있다. 2023.11.7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9일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해 "보도가 나온 이후 여러 가지 각도로 협의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 수석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대통령의 평소 지론과 다른데 여기에 불편해하지 않았나라는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대답했다. 다만 조 의원이 협의의 주체가 누구인지를 묻지는 않아 이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은 없었다. 안 수석은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과 엇박자가 나는 건데 대통령이 불편해 하지 않았나라는 물음에는 "지방시대와 지금 논의가 완전히 불일치한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안 수석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를 놓고 대통령실과 여당 간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도 했다. 앞서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7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당이 의견을 제시하고 정부도 수용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계획이라고 보면 되는가라는 야당의 질의에 "그렇지 않다"고 답한 바 있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대통령실과도 교감한 결과물이라는 보도의 진위를 묻는 말에도 김 실장은 "허위 보도 같다"고 밝혔다. kjpark@yna.co.kr 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
관련링크
- 이전글가상화폐 사기 혐의 업체 대표, 지난달 윤 대통령 사우디 순방 동행 23.11.09
- 다음글이동관 탄핵땐 방통위 1명 남아, 방송 재승인·재허가 올스톱 23.11.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