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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후보 고작 4% 멀어진 젊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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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4-01-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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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후보 고작 4% 멀어진 젊은 국회


미국 연방 하원에서 가장 젊은 의원인 맥스웰 프로스트민주당는 1997년생이다. 출마 연령 하한선인 25세가 되던 해인 재작년 11월 Z세대 정치를 내세워 당선됐다. 그는 플로리다주 파클랜드 고교 총격 사건 때 총기 규제 운동을 펼치며 정치에 눈을 떴다. 지난 9일 프랑스 신임 총리에 지명된 가브리엘 아탈은 34세다. 17세 때 사회당에 가입해 장관 보좌관, 시의원, 교육부 장관까지 차근차근 밟아 2인자 자리에 올랐다.

4·10 총선이 88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당 지도부 교체에 이어 신당 바람까지 불면서 선거 구도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 정치의 세대교체는 아직 요원해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2일오후 6시 현재 전국 253개 선거구에 104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이 가운데 20대는 단 4명, 30대도 40명에 그친다. 2030세대 비중이 전체 예비후보의 4.2%에 불과한 셈이다. 21대 국회에도 젊은 정치인은 있지만 대부분 진보정당의 비례대표다.

이날까지 등록한 예비후보 가운데 최연소는 대구 중남에 출사표를 던진 2001년생 강사빈 씨23다. 경북대 미대를 나와 청년나우정책연구소장,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을 지냈다. 하지만 현역 의원을 포함해 당내 경쟁자만 무려 6명이다.

강 예비후보는 청년 정치인에게 조직, 자금, 정보라는 이른바 3대 허들이 있다고 했다. 그는 "기성 정치인은 선거인 명부, 지역민과 접촉할 수 있는 조직을 갖췄다"며 "문자메시지나 현수막, 사무소 유지비를 비롯한 자금 문제도 힘든 상황이어서 한 번 지면 후폭풍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법정선거비용은 2억원 남짓인데 본선에서 10% 미만을 득표하면 한 푼도 보전받지 못한다. 부산 사상구에서 뛰는 서태경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39는 "청년 정치인은 생계를 뒤로하고 출마해야 한다"며 "벽이 너무 높다"고 전했다.

[전경운 기자 /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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