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장 결단한 윤 대통령, 국무총리는 이재명과 협의 가능성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비서실장 결단한 윤 대통령, 국무총리는 이재명과 협의 가능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5회 작성일 24-04-23 06:05

본문

뉴스 기사
[the300]

본문이미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의 신임 비서실장 임명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4.22. chocrystal@newsis.com /사진=조수정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수석비서관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하면서 이제 마지막 퍼즐인 국무총리에 이목이 쏠린다. 윤 대통령은 복수의 후보군을 계속 검토하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당과 주변 인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권영세·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오연천 전 서울대 교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을 총리 후보자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특정 인사가 유력 단계까지 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권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직에 대한 고사의 뜻을 밝혔다. 박 전 장관의 경우 언론 보도 과정에서 비선 논란이 불거졌을 뿐만 아니라 야권을 중심으로도 좋은 카드가 아니다라는 평가가 이어져 발탁 가능성이 낮아졌다.


주 의원의 경우 보수 성향이 강한 TK대구·경북 출신이라는 점과 원내대표 시절 대통령실과 자주 부딪힌 점 등이 우려 사항으로 꼽히지만 야당과의 관계성을 고려했을 때 발탁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도 나온다. 주 의원은 야당 인사들과도 두루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인 박찬대 민주당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주호영 의원이 그래도 성정은 차분하고 합리적으로 알려져 있는 사람이긴 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윤 대통령의 오랜 정치 멘토임과 더불어 야권과의 연이 깊다는 점에서 후보군으로 꼽힌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의 정치 원로인 이해찬 전 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친명계 좌장인 5선의 정성호 민주당 의원 등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통령실은 총리 후보자의 경우 야권의 협조를 끌어낼 수 있는지에 방점을 찍겠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은 이주 내로 예정돼 있는 이 대표와의 영수회담에서 총리 인선을 논의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수회담 의제 관련 질문을 받고 "제가 하고싶은 말을 하려고 초청했다기보다 이재명 대표의 얘기를 좀 많이 들어보려고 용산 초청이 이뤄진 것"이라며 "어떤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한번 서로 애기를 나눠보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내부 조직 개편도 남은 과제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 신설에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명칭을 바꾸고 일부 기능을 조정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정수석 후보로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거론된다. 다만 이 원장은 용산행을 부인했다.

4·10 총선 직후 일괄 사의를 제출한 나머지 대통령실 참모들의 거취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정책 담당인 정책실장, 경제수석, 과학기술수석 등은 유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존 인사들보다 더 나은 인사를 찾기가 어렵다는 현실적 이유와 함께 일의 연속성을 챙겨야만 정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주장 등이 제기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관련기사]
선우은숙 "아들 불륜 의심 사진 보고 분노…며느리 큰 충격"
"날 때린 누나 송하윤, 아직 안 끝났다" 학폭 피해자 카톡 공개
보살 문영미 "이혼 한참 됐는데... 집에 시동생이? 결국 이사"
딸 유괴 사건 떠올린 여배우…"가사도우미가 데려가 연락 두절"
"호스트바서 14억 탕진"…재판서 드러난 일본 원조교제 20대 삶 충격
"좌석 2개값 냈잖아" 이륙하는데 벌러덩 중국 여성의 최후[영상]
18시간 잠만 자는 남편에 속 앓는 아내…아들마저 "엄마가 포기해"
"아일릿, 뉴진스 베꼈잖아" 민희진 주장에 회자되는 이 영화
"오늘만 기다렸다"…을지면옥 기나긴 줄 끝 만난 평냉에 미소[르포]
숨진 엄마 뱃속에서 아기는 살았다…가자지구의 비극과 기적
순식간에 127조 증발…새파랗게 질린 개미들 "살려달라" 아우성
순박한 모습에 반해 결혼 서둘렀는데…3개월 만에 바람피운 아내
"환율 1400원" 찍히자 달러 들고 우르르…명동 환전소 북적[르포]
엔비디아 쇼크에 삼성·SK하이닉스 털썩…"기회 왔다"
더 멀어진 8만전자·20만닉스…"반도체 늘려도 될까?" 증권가 조언은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593
어제
2,245
최대
3,806
전체
672,17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