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영수회담 2차 실무 협의 25일 진행…이번주 회담 물건너가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단독] 영수회담 2차 실무 협의 25일 진행…이번주 회담 물건너가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4-04-24 14:58

본문

뉴스 기사
기사관련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10월 3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마치고 퇴장하던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년 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제안한 영수회담이 사전 조율 단계부터 진통을 겪고 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9일 이 대표에게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하며 회동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됐지만, 의제 조율을 놓고 양측이 신경전을 벌이면서 이번 주 회담은 물 건너가는 분위기다.

추가 실무 논의 일정 등을 감안하면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만남은 빨라야 다음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대통령실과 야권에 따르면 영수회담을 위한 양측 2차 실무회동은 오는 25일 진행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내일25일 만나기로 했으니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인 24일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 민주당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은 국회에서 만나 영수회담 의제 등을 조율했다.

권 실장은 24일 "40분간 진행된 회동에서는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현안을 가감없이 본회담의 의제로 삼기로 했다"고 "이재명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회담일정은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만남은 당초 이번주 25일께 열릴 것으로 전망됐지만, 실무협상 과정에서 회동 날짜를 확정하지 못하면서 이번 주 성사 가능성은 낮아졌다.

이 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지난 2년간 국정 운영에 대한 대국민사과,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 금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특별검사법 수용 등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내걸었던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도 회담 테이블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이 회담 의제에 제안을 두지 않겠다고는 했지만 이 같은 의제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윤 대통령이 민주당이 요청한 의제를 어느정도 수용하느냐에 따라 영수회담 시점 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단독] 25일 영수회담 2차 실무협의…尹·李 금주 회동 어려울 듯
[속보] 서울의대 교수들 "30일 일반 환자 진료 전면중단"
전공의 공백 메우던
의대교수들 지쳤다…주 1회 휴진

이원석 "이화영, 사법붕괴 시도…민주당 끌려다녀선 안돼"
홍선미 smhong@asiatoday.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604
어제
2,937
최대
3,216
전체
585,19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