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나사 초대 우주항공청장에 윤영빈 교수…5월27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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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나사NASA·미국 항공우주국격인 우주항공청이 출범한다. 국회는 9일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과 우주개발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 경기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 전시된 나로호 모형의 모습. 2024.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성 실장은 윤 내정자에 대해 "서울대 항공우주신기술연구소장, 차세대 우주추진연구센터장 등을 재직하며 연구와 행정 분야 모두에서 다양한 경험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 관련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언론에서 1순위로 찾는 최고 전문가 중 한명으로 꼽히고 온화하고 인자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출범과 안착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교수는 액체로켓 최적 분사시스템, 로켓엔진연소기 등을 연구해 온 국내 로켓 추진 연구 권위자다. 한국판 나사로 불리는 우주항공청은 다음 달 27일 출범한다.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범부처 정책 수립, 산업 육성, 인력 양성, 국제 교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인력은 300명 이내로 출범해 인재 영입을 통해 지속적으로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윤 교수는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해 동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액체로켓 엔진 관련 주요 연구를 수행하는 차세대우주추진연구센터에서 센터장을 맡고 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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