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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김행 자진사퇴? 가스라이팅 당해 잘했다는 생각 들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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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3-10-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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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전에 자진사퇴로 정리했어야

윤석열 대통령실, 현실 인식 안 되고 있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절대적인 민심의 심판

40% 적극 지지층에 총선 문제 없단 사람 잘라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식 파킹 의혹과 인사청문회 중도 이탈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한 것을 두고 김성회 정치연구소 와이 소장은 "지금이라도 사퇴해 준 것에 대해서 잘했다는 생각이 들 지경"이라며 가스라이팅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 소장은 12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저는 가스라이팅 당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사퇴해 준 것에 대해서 잘했다는 생각이 들 지경이 되어버렸다"라며 "정상적인 정부의 판단이었다고 한다면 사전투표가 있기 전에 자진사퇴 형태로 정리를 해서 선거에라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갔어야 됐을 텐데 지금까지 붙들고 있었다는 것은 임명할 생각이었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 점을 생각하면 다시 얘기를 돌아가서 지금이라도 그만두게 해 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제가 해야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 대통령실이 현실 인식이 안 되고 있는데 조금씩 귀를 열고 국민들의 말씀을 좀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관련해서는 "윤석열에 의한 윤석열을 위한 윤석열의 선거라고 말씀드렸던 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그래, 윤석열 대통령 좀 들으세요라고 투표를 하신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절대적인 민심의 심판이었다고 본다"라며 "중앙일보 기사에서 소위 말하는 적극 정치 참여층에서 자기들이 40% 넘는 안정적인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선거에서 문제가 없다라는 인식을 이미 드러낸 바가 있지 않느냐, 저는 깜짝 놀랐는데 이번 선거도 마찬가지로 본인들은 정말 이길 거라고 생각하고 도전했다고 본다"고 추측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 아침만 해도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워딩 자체가 200개 중에 하나 졌는데 그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고. 대통령실과는 아무런 상관없고 국민의힘이 진 선거다 이런 식으로 워딩들을 하는 거 보면서 이 사람들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있구나?라고 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와서 조금 더 전향적인 입장을 내놓기는 했는데 누가 세웠는지 모르겠지만 대통령님 저희가 40% 넘는 적극 지지층의 지지가 있으니까 내년 총선도 문제 없습니다 이렇게 말한 사람 다 잘라야 된다"라며 "자르고 국정 쇄신할 수 있는 계기, 꼭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kej@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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