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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출마, 옥중결재 해라" 유시민에 이재명 좋아요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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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5회 작성일 23-09-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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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영상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좋아요를 표시한 상태다. [SNS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직을 내려놓지 말고 옥중출마 옥중 결재하라"고 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발언에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유 전 이사장이 이 대표에게 강경 대응 자세를 제언하는 발언 내용이 담긴 동영상은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올라 와 하루 만에 4000개에 육박하는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이 대표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2_jaemyung도 해당 콘텐츠에 ‘좋아요’를 눌렀다. 발언 내용에 사실상 동의를 표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2일 노무현시민센터 개관 1주년 공개방송에서 "이건 기본적으로 여당과의 기 싸움이다. 기 싸움에서 밀리는 그 순간에 진영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옥중 출마도 하고, 옥중 결재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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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노무현시민센터 개관 1주년 공개방송에서 발언하는 모습. [SNS 갈무리]

유 전 이사장은 대담에서 "이재명이 구치소에 잡아넣어라. 정 그렇게 넣으려면. 구속영장을 심사하는 판사를 상대로 뒤로 협박질을 하든 어떻게든 잡아넣어봐라"며 "그런다고 해서 너희들이 이길 것 같으냐. 죽지도 않겠지만, 이재명 죽으면 끝날 것 같으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중요한 사람"이라며 "혹시 만에 하나라도 영장이 발부돼 구치소에 간다고 하더라도, 구속적부심 신청하고 보석 청구하고 계속 싸워야 한다"며 "당 대표직도 내려놓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옥중 출마도 하고, 옥중 결재도 해야 한다"면서 "이건 기본적으로 기싸움이다. 기싸움에서 밀리면 그 순간에 진영이 무너진다.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이 ‘당 공천장은 이재명 대표 명의로 나갈 거다’라고 말했는데 그 사인이라고 본다. 굳세어라 재명아"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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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후보가 22일 녹색병원에서 병상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를 만나 면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 전 이사장은 기싸움을 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전쟁이기 때문이다. 저쪽여당에서 이것을 게임으로 보지 않고 상대방을 말살하려는 전쟁으로 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전쟁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상대는 경쟁자 혹은 꼴 보기 싫은 사람을 없애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 대표가 영장 심사에 직접 출석한다면 구속 여부는 26일 밤이나 27일 새벽쯤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23일 단식을 중단한 이 대표는 회복 치료를 하며 영장 심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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