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영부인 전담조직 추진에…野 "동문서답"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대통령실 영부인 전담조직 추진에…野 "동문서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24-01-07 17:49

본문

뉴스 기사
대통령실이 대통령 배우자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제2부속실 설치에 더욱 전향적인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제2부속실 설치와 관련한 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국민 대다수가 설치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면 저희가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 성격이다.

이에 대해 또 다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다른 조건을 걸고 얘기한 것은 아니다"며 "사실상 그건 제2부속실을 설치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하면 된다"고 전했다. 제2부속실 설치는 여야에서 후보자 추천 과정을 거쳐야 하는 특별감찰관 임명과는 다르게 대통령실에서 바로 만들 수 있으며 기존 부속실에서 김 여사를 보좌해 온 인력이 있어 조기 설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제2부속실장을 누가 맡아야 할지 등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대통령실이 제2부속실 설치 추진으로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대한 국민의 시선을 돌리려 한다고 비판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민을 우롱하는 대통령실의 동문서답에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권한쟁의 심판 청구에 앞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종합적인 판단을 위해 8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비공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민주당은 9일 본회의에서 쌍특검법 재표결은 물리적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9일 본회의 재표결에서 쌍특검법을 폐기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윤균 기자 / 서동철 기자]

관가를 지배한 ‘이 대학’ 도련님들…나라 망쳐놓고도 당당했다 [Books]

정류장에 버스가 500대, 퇴근길 ‘생지옥’…당황한 오세훈 “대책 마련”

천하장사 출신 씨름선수 황대웅 사망…재활병원서 추락

‘성착취 억만장자’ 엡스타인 섬 18세때 방문한 톱 모델…2년 뒤 결국

“두 눈을 의심했다”…바람 쐴겸 옥상 갔다 목격한 ‘거대 새’의 정체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546
어제
1,688
최대
2,563
전체
437,68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