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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법무부 공적 시스템 사적 이용" 한동훈 "또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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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0회 작성일 23-05-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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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좌, 김의겸 더불어만주당 의원우. /뉴시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좌, 김의겸 더불어만주당 의원우. /뉴시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국가 예산으로 운영되는 법무부 문자 공지 시스템을 통해 사견을 공지했다’고 비판하자, 한 장관은 “그런 시스템 자체가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반박했다.

한동훈 장관은 전날18일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이 ‘한동훈 장관이 공직자 가상자산 공개를 반대했다’고 주장하자 가짜뉴스라며 “김의겸 의원 대신 박찬대 의원께서 민주당 발 가짜뉴스를 담당하기로 한 것인가”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낸 바 있다.

김의겸 의원은 지난해 9월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민주당 대변인을 맡은 후 여러 차례 거짓 브리핑 논란에 휘말려 결국 지난 3월 대변인직에서 물러났다.

김의겸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국의 법무장관이 할 말인가?”라며 “이 사안에 왜 저를 끌어들이나? 제가 아무리 밉상이라도 이건 아니다”라고 반발했다.

김의겸 의원은 “아니 모든 걸 떠나, 한 장관은 이런 내용을 ‘법무부 문자 공지 시스템’을 통해 보냈다”며 “국가 예산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에 개인적인 사감이 잔뜩 묻어있는 글을 토해내도 되는 건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법무부의 공적 시스템도 사적으로 이용하는데, 검찰 수사 또한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나?”라고 했다.

한동훈 장관은 같은 날 추가 입장문을 통해 “김의겸 의원이 한동훈 장관이 ‘국가 예산’으로 운영되는 ‘법무부 문자 공지 시스템’을 통해 입장을 냈다고 또다시 거짓말을 했다”며 “국가 예산으로 운영되는 그런 시스템 자체가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데다가, 저는 법무부 대변인실조차 통하지 않고 직접 제 개인휴대전화로 기자단에 입장을 전했다. 여기엔 당연히 어떤 국가 예산도 쓰이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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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일 기자 mi737@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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