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日오염수 시찰단에 "구경만 하는 들러리 노릇…국민 걱정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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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비도, 전문가 단 한 명도 없어"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유국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시찰단 단장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시찰단 파견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5.19.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점검하는 정부 시찰단에 대해 "오염수 구경이나 하고 일본의 들러리 노릇이나 하는 것은 아닌지 국민 걱정이 커져만 간다"고 밝혔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점검하는 한국 정부 시찰단이 내일 5박6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그는 "검사 장비를 가져갈 수도 없고 오염수 시료 채취는 꿈도 못 꾸는 시찰단"이라며 "일본의 거부로 우리 민간 전문가 단 한 명도 시찰에 참여를 못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밝힌 시찰 일정은 일본 관계기관과 기술 회의 및 질의응답,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관리 실태 확인이 전부"라며 "정부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집중적으로 보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방류된 오염수가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검증도 못하고 시설 구경이나 하고 돌아올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때마침 열리는 G7 회의에서는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이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며 "후쿠시마가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전장으로 활용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우리 국민 안전부터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나래 "내 신세 너무 처량해" 한탄 ◇ 줄리엔 강♥유튜버 제이제이 "연애 시작했어요" ◇ 나미꼬 이세은 복귀 선언…"나 빼고 다 발전" ◇ 야밤에 산발로 한남대교 걷는 김희선…무슨 일? ◇ "-5000만원으로 시작" 장영란, 26억집 공개 ◇ 유튜버 올리버쌤, 둘째 아이 유산 고백 ◇ 20대 간호장교, BTS 진 보려고 근무지 무단이탈 ◇ 안정환♥ 이혜원, 뉴욕대 다니는 딸 성적에 깜짝 ◇ 서세원, 사망 미스터리…주사 놓은 간호사 입 열었다 ◇ 성추행 갑질 유명배우, 부모와 극단적 선택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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