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cm 캐나다 총리, 김진표 옆 매너다리 해외서 화제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188cm 캐나다 총리, 김진표 옆 매너다리 해외서 화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40회 작성일 23-05-20 15:18

본문

뉴스 기사


김진표 국회의장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지난 17일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 본회의장 연설을 앞두고 열린 환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키 차이를 맞추기 위해 다리를 벌리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표 국회의장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지난 17일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 본회의장 연설을 앞두고 열린 환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키 차이를 맞추기 위해 다리를 벌리고 있다. 연합뉴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방한 당시 김진표 국회의장과 키를 맞추려고 다리를 벌리고 기념 촬영한 모습이 뒤늦게 해외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기념 사진을 전하며 “김 의장이 트뤼도 총리와의 20㎝ 키 차이를 두고 장난을 치며 발끝을 들어 올렸다”며 “트뤼도 총리는 잠깐 몸을 숙여 김 의장과 키를 맞췄다”고 보도했다.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한국을 찾은 트뤼도 총리는 이튿날 국회 본회의장 연설에 앞서 김 의장과 여야 지도부와 만나 환담했다. 그 후 김 의장과 기념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는 과정에서 다리를 벌려 자세를 낮췄다. 트뤼도 총리의 이런 모습에 현장에 있던 의원들 사이에서는 폭소가 터져 나왔다.

캐나다 일간 토론토 스타는 이날 ‘트뤼도 총리가 한국에서 매너 다리를 한 이유’라는 기사를 보도하며 “한국 유명인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이 자세는 존중의 표시이며 큰 키에 적용되는 방식”이라고 소개했다.

트위터 등 SNS에서는 관련 보도를 링크하며 “배려하는 마음”, “마음이 따뜻해 지는 장면” 이라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무례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캐나다의 보수 매체 트루 노스는 “일부 캐나다인들은 트뤼도 총리가 또 한 번 해외에서 캐나다를 망신시켰다”고 보도했다. 일부 해외 누리꾼들은 “다른 국가 국회의장 앞에서 장난을 치는 것은 무례한 행동” 이라고 주장했다.

트뤼도 총리는 과거에도 해외 정치 지도자들과 다양한 인사 방식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악수 때 그에게 끌려가지 않으려고 왼손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어깨를 붙잡아 화제가 됐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김재원 “1위로 뽑혔는데···당 서열 3위 최고위원직 포기 안 해”
· 간 큰 쌍둥이 대리시험 적발···“난 한은 시험, 형은 나 대신 금감원 봐”
· 하지원 ‘영끌’한 100억대 건물 공실률에 ‘비명’…추정손실 연2억원
· 경기도청 간부가 등교하는 초등학생 4명 성추행
· 국민의힘 초청 영국교수 “기회 된다면 후쿠시마 물 10ℓ 마시겠다”
· 70대 운전자 인도로 돌진…하교하던 10대 2명 숨져
· 1시간 일찍 출근, 매일 야근…육군 군무원, 과로에 극단적 선택 시도
·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직 상실…회계책임자 벌금형 확정
· 박주민 “원희룡 장관, 부디 사람이 먼저 되시라”
· 이순자 “사랑해요할머니” 손자에 “주제 넘게···할아버지 얼굴에 먹칠”

▶ 삼성 27.7% LG 24.9%… 당신의 회사 성별 격차는?
▶ 뉴스 남들보다 깊게 보려면? 점선면을 구독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69
어제
2,642
최대
3,216
전체
581,42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