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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21일 G7 참석…기시다·바이든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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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47회 작성일 23-05-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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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21일 G7 참석…기시다·바이든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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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른쪽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지난 3일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히로시마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일본 정부가 20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의에 대면으로 참가하고 싶다는 강한 희망을 표명해 왔다”며 “정상회의 전체 의제와 일정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최종일인 21일에 G7 정상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세션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G7과 초청국 정상이 함께하는 평화와 안정에 관한 세션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아랍연맹AL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사우디 서부 제다 공항에서 일본 히로시마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히로시마에 도착한다.

일본 언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온라인으로 참가하기로 했으나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을 되찾기 위한 반격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 일본 방문을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일본 방문에 앞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서유럽 주요국을 순방하며 외교전을 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젤렌스키 대통령은 G7 정상에게 지원 강화를 직접 요청해 대반격을 성공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 정상에게도 지원을 얻으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요미우리신문은 우크라이나의 대반격 이후 정전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는 일부 매체의 전망을 전하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제외한 채 전쟁 종결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는 사태를 저지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각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도 한다.

우크라이나가 그동안 미국에 F-16 전투기 지원을 요청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조종사의 F-16 전투기 훈련 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져 양국 정상 사이에 추가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은 원자폭탄 투하의 참상을 전하는 히로시마 평화기념자료관 관람과 위령비 헌화을 검토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의 핵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자폭탄 피해 지역인 히로시마에서 G7 정상과 함께 핵무기 사용을 인정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내놓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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