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G7 주도 기후클럽 참여할 것…그린 ODA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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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주도 기후클럽…"韓, 국제규범에 능동적 참여"
尹 "GCF 재원보충에 국제사회도 적극 동참하길" [히로시마=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참석해 있다. 공동취재 2023.05.20. yesphoto@newsis.com [서울·히로시마=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주요7개국G7 확대회의에서 G7이 주도하는 기후클럽Climate Club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린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해 개발도상국의 녹색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두 번째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탈탄소 국제협력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문제 해결을 위해 G7 노력에 적극 보조를 맞춰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G7이 주도하는 기후클럽에 참여하겠다고 발표했다. 기후클럽은 2022년 당시 G7 의장국이었던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가 주도해 만들었다. 기후클럽의 핵심은 각국의 기후중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무역에 방해되지 않도록 서로 맞추는 데 있다. 탈탄소 정책이 경제적 이익 악화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뜻에서 구상된 조직이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기후클럽 가입은 국제사회에 탈탄소 국제규범을 만드는데, 즉 룰세팅을 하는데에 능동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이라며 "기존의 2050 넷제로Net Zero보다 더 야심찬 목표와 이행 계획을 앞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그린 ODA 확대도 강조했다. 실제 우리나라는 다양한 녹색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도국의 녹색성장을 위한 국제기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의 설립을 주도했으며 지난해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ADB는 국내에 기후혁신기술지식허브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윤 대통령은 이같은 맥락에서 국제사회와 혁신적 녹색기술을 공유하고 관련 ODA를 계속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녹색기후기금GCF 재원 보충에 국제사회가 적극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GCF는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에 기반해 만든 기구로 인천 송도에 본부가 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우리는 UNFCCC에 따라 지구온난화의 역사적 책임이 없는 개도국이지만 지금까지 GCF에 총 3억 달러를 공여했다"며 "최근 논의되는 2차 재원 보충에도 적극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차 재원 보충도 1차 재원규모인 100억 달러 이상이 되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sound@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유재석, 촬영 중 실신…놀뭐 현장 大자로 누워 ◇ 줄리엔 강♥유튜버 제이제이 "연애 시작했어요" ◇ 이혜정, 이혼설 입 열었다 "남편과 너무 안 맞아" ◇ 뷔와 파리 데이트설 제니, 깜짝 공개한 근황 ◇ "우리는 쓰레기" 이영지·안유진, 무릎꿇고 사죄 ◇ 야밤에 산발로 한남대교 걷는 김희선…무슨 일? ◇ 유튜버 올리버쌤, 둘째 아이 유산 고백 ◇ 안정환♥ 이혜원, 뉴욕대 다니는 딸 성적에 깜짝 ◇ 서세원, 사망 미스터리…주사 놓은 간호사 입 열었다 ◇ 성추행 갑질 유명배우, 부모와 극단적 선택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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