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평양관광 인기"…물놀이장 가고 맛집도 방문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당일치기 평양관광 인기"…물놀이장 가고 맛집도 방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74회 작성일 23-05-21 07:01

본문

뉴스 기사
조총련 기관지 보도에 국내전문가 "지역경제 활성화 의도"

PYH2023051610780004200_P2.jpg조선신보, 다양한 관광 코스로 평양관광 인기
평양 조선신보=연합뉴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요즘 수도에서 일요일과 명절을 계기로 1일로 진행되고 있는 평양관광이 각계층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평양관광 코스는 룡악산, 동명왕릉, 평양타조목장을 비롯한 명소들과 문수물놀이장, 릉라인민유원지, 통일거리운동센터 등 현대적인 체육 및 문화시설들이 관광노정에 포함돼 있으...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북한에서 수도 평양을 당일치기로 둘러보는 관광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보도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이들에게 평양 관광상품을 홍보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의도가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조선신보 최근 보도에 따르면 평양관광 코스에는 룡악산과 동명왕릉, 평양타조목장, 문수물놀이장, 릉라인민유원지, 통일거리운동센터, 공연관람 등이 포함된다.

조선신보는 "요즘 수도에서 진행되는 평양관광이 각계층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며 "수도의 이름난 곳들을 돌아보는 평양 관광은 주로 일요일과 명절을 계기로 일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관광 일정에 포함된 모란봉의 유명 식당 월향각을 소개하며, 소불고기 양불고기 대게찜 수산물종합회 등이 특히 인기를 끈다고 전했다.

조선국제여행사 장철준 과장은 "현재 신문, 방송을 비롯한 출판물과 국가망에 의한 손전화기 봉사휴대전화 서비스를 통해 해당 단위의 평양관광 일정을 소개하고 있는데 신청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에서는 이동의 자유가 제한돼 있어 해당 평양관광 상품의 공식적인 타깃은 주로 평양시민일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사에 실린 인터뷰 대상도 평양 시민으로 한정됐다.

다만 지방에 거주해도 돈만 있으면 통행증을 끊고 평양관광에 나서는 데는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지방 거주 돈주장마당에서 돈을 많이 번 신흥 부유층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정은이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연합뉴스에 "북한에서도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되면서 국내관광 움직임이 활성화하는 추세"라며 "전반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차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YH2023051610790004200_P2.jpg조선신보, 다양한 관광 코스로 평양관광 인기
평양 조선신보=연합뉴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요즘 수도에서 일요일과 명절을 계기로 1일로 진행되고 있는 평양관광이 각계층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평양관광 코스는 룡악산, 동명왕릉, 평양타조목장을 비롯한 명소들과 문수물놀이장, 릉라인민유원지, 통일거리운동센터 등 현대적인 체육 및 문화시설들이 관광노정에 포함돼 있으...

한편 북한은 김정은 정권 들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적으로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와 마식령스키장 등 관광산업 육성에 공을 들였다. 관광업은 대북제재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 등 상당수 서방 국가가 북한 여행금지·자제령을 내리고, 팬데믹 여파에 따른 국경 봉쇄로 중국 여행객 입국마저 막히면서 여의치 않게 됐다.

kite@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강남서 일타강사 흉기 위협한 용의자, 도주해 극단선택
제주 번개맨 테마파크 만든 업체 대표, 사기로 징역형
우크라이나 참전 한국계 美 전직 해병대원 전사 뒤늦게 확인
떠드는 학생 야단쳤다가 아동학대로 법정에 선 초등교사 무죄
트뤼도, 韓서 매너다리 촬영 해외서 화제…"망신살" 비판도
김천 아파트 화재 현장서 60대 시각장애인 숨진 채 발견
글도 못읽던 시력저하 뉴질랜드 80대, 요통치료 실험받다 회복
갓난아기까지 강제로…바다 한가운데 난민보트 떠밀어낸 그리스
F-16은 안된다던 美, 또 마음 바꿨다…"동맹 압력 못이겨"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560
어제
2,598
최대
3,299
전체
605,33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