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 4학년 생도 순항훈련전단 4년만에 세계일주 항해훈련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해사 4학년 생도 순항훈련전단 4년만에 세계일주 항해훈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52회 작성일 23-05-21 16:00

본문

뉴스 기사
2023 해군순항훈련 전단이 오는 8월 4년 만에 세계일주에 나선다. 사진은 2022 해군순항훈련에 참가했던 한산도함4500t급과 대청함4200t급이 기동훈련을 하는 모습. 해군 제공

해군의 순항훈련전단이 오는 8월, 4년 만에 세계일주 항해훈련에 나선다.

해군은 순항훈련전단이 오는 8월 28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141일간 일정으로 13개국 14개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해군 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해군사관학교 4학년 생도들의 함상 적응능력을 키우기 위한 원양항해 훈련으로 1954년 시행돼 올해 70회를 맞았다.

순항훈련전단의 세계일주는 역대 7번째이며,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해군 관계자는 “세계일주를 매년 할 경우 항로에 따라 비슷한 국가를 매년 방문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특정 기간을 정해 세계일주 훈련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항훈련전단에는 해사 4학년 생도들과 생도 교육을 맡는 교관·훈육관들, 함정 승조원들이 포함된다.

해사 78기 생도들은 이번 훈련에서 4500t급 훈련함 한산도함과 4200t급 군수지원함 화천함에 탑승해 지구 한 바퀴 반에 달하는 5만4200여㎞를 항해할 예정이다.

올해 항해훈련 경로로는 미국 하와이,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미국 볼티모어, 캐나다 핼리팩스, 독일 함부르크, 영국 포츠머스, 프랑스 쉘부르,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인도 첸나이, 방글라데시 치타공, 필리핀 마닐라, 일본 사세보 순으로 검토되고 있다.

생도들은 순항훈련 기간에 초급장교로서 필요한 임무수행 능력과 군사 전문지식을 키우고, 각종 장비 운용에 관한 현장실습도 받는다.

또한 항해·전술훈련 및 각 순방국과의 연합 해상훈련 등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생도들은 6·25전쟁 참전국 방문 땐 보훈병원 위문, 국립묘지 및 참전기념비 참배 등 군사외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우진 기자 uzi@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 네이버에서 국민일보를 구독하세요클릭

▶ ‘치우침 없는 뉴스’ 국민일보 신문 구독하기클릭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732
어제
3,067
최대
3,806
전체
628,92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