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후쿠시마 물은 정서의 문제, 화장실 물로 찌개 끓이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성일종 "후쿠시마 물은 정서의 문제, 화장실 물로 찌개 끓이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40회 작성일 23-05-22 06:00

본문

뉴스 기사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일본이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이유에 대해 “정서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PS23052200037.jpg
웨이드 앨리슨 옥스퍼드대 명예교수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초청간담회에서 ‘방사능 공포 괴담과 후쿠시마’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합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실어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본 오염수 문제를 비판한 것을 반박했다.

이 대표는 토요일 집회에서 “1리터가 아니라 10리터를 매일 마셔도 괜찮다고 전문가가 헛소리한다 해도 확실한 건 일본 정부 스스로 쓸모없고 위험한 물질이라고 생각해서 바다에 가져다 버리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오염수가 안전하다면 굳이 바다에 방류해 ‘물타기’할 필요가 없으므로 일본 역시 오염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성 의원은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께서는 집에서 물을 마시고 싶으면 화장실 물을 떠서 드시느냐”며 “물론 화장실 물은 싱크대에서 나오는 물과 아무런 차이가 없는 똑같은 물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집에서 찌개를 끓일 때 싱크대 물을 받아서 끓이지, 화장실 물을 받아서 끓이지 않는다. 마시는 물이란 단순히 그 물이 깨끗하냐, 더럽냐의 문제를 넘어 ‘정서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아무리 깨끗한 물이어도, 재활용한 물이거나 조금이라도 정서상 꺼려지는 물이면 우리는 마시지 않는다”며 “하수처리수와 공업용 폐수처리수를 우리가 마시거나 수영장 물로 재활용하지 않고 자연계로 방류하여 순환하도록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성 의원은 “후쿠시마의 물도 정서적으로 비슷한 것”이라며 “민주당은 오로지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만을 위해 방사능 괴담 퍼뜨리기에만 골몰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성 의원은 “방사능 괴담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될 경우 민주당이 책임지시기 바란다”고도 적었다.

성 의원은 “만약 후쿠시마 오염처리수에 문제가 있다면 어느 부분, 어떤 과학적 수치에 문제가 있는지 말씀하시기 바란다”며 거듭 오염수 방류에 문제가 없다는 일본 측 주장을 지지하는 한편 “우리 수산물은 앞으로도 영원히 안전하고, 맛있을 것”이라고도 장담했다.

▶ 관련기사 ◀
☞ 父 죽여놓고 아버지상 메모한 이기영...택시기사 딸의 호소
☞ [누구집]열애설 블랙핑크 제니가 선택한 고급 빌라는?
☞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그래도 작전은 아니잖아”[씬나는경제]
☞ 수업시간에 떠드는 학생 야단쳤다가 아동학대로 고소 당했습니다
☞ 주짓수 여제 맥켄지 던, 화끈한 타격으로 승리...나마유나스 나와라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장영락 ped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60
어제
2,925
최대
3,806
전체
648,62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