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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한국, 심리적으로 이미 G8 국가…日도 회원 확대 반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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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2회 작성일 23-05-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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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의장국인 일본 초청에 따른 참관국옵서버 자격으로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일본 히로시마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주요 7개국 정상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7 2023 히로시마 서밋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대한민국이 이미 세계 8대 선진국G8이라며 조만간 G7정상회의가 G8 혹은 G10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그 경우 한국이 반드시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2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세계 주요 7개 선진국 정상회의인 G7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에 대해 "G7은 1차 오일쇼크 때인 1973년에 시작해 벌써 50년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이번히로시마 G7에 4번째 참석했다. 2008년과 2009 MB이명박 때, 2021년 문재인 대통령 때, 올해 네 번째로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적인 G7 데뷔전을 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은 G7 회원국가가 아니지만 초청을 받아서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 입장을 발표하고 기후, 환경, 식량 이런 분야에서 기여 방안을 제시하고 경제 외교에 시동을 걸고 하는 등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위상을 보여줬다"며 따라서 한국은 이미 "심리적 G8국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년 전 트럼프 대통령이 G7에 한국, 호주, 인도를 포함G10으로 확대하자고 했다"며 당시 일본이 이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과 다르다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일본은 반대 안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일본은 아시아 유일의 G7 회원국이기에 심리적으로 정서적으로 반대할 가능성이 있지만 우리 위상이 G7에 있는 이탈리아나 캐나다 영국 결코 뒤지지 않는다. 한일관계가 정상화되는 등 이런 식이면 G8국가에 들어가는 것도 멀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즉 "일본도 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 이런 문제하고 결부돼서 얘기할 수가 있다"는 것으로 일본이 자국의 외교적 이익을 위해서라도 한국의 G8진입에 딴지를 걸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서 대단히 적극적이었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까지 그런 걸 안 보여주고 있다"며 미국의 적극 지원이 요구했다.

윤 의원은 "1976년 G6에서 캐나다를 포함한 G7으로 확대할 때 미국이 엄청나게 지원활동을 했다"며 "G7 자격요건이 자유민주의 국가, GDP 세계 4%이상인데 76년 캐나다가 가입할 때는 4%가 안 됐지만 미국이 강력하게 주장해서 캐나다가 들어갔다"라며 한국의 G8 가입은 결국 미국 하기 나름이라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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