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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낮에는 日유코-밤에는 獨에른스트 영부인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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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4회 작성일 23-05-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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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일본을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G7 초청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21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헌화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05.21.
김건희 여사가 한독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와 21일 늦은 시간 환담을 나눴다. 김 여사는 빡빡한 외교 일정 탓에 이날 아침부터 밤까지 각국 정상 배우자 등과 함께 여러 일정을 소화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저녁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함께 한국을 공식 방문한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환담을 나눴다.

김 여사는 에른스트 여사의 첫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한독 교류 개시 140주년이자 한국 광부 파독 60주년을 맞는 올해 한국을 찾아주셔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에른스트 여사는 히로시마에서 진행된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에 이어 서울에서 다시 만나 반갑다고 화답했다.

이어 에른스트 여사가 한국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했다고 말하자 김 여사는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생생히 보여주는 장소"라면서 분단의 아픔을 딛고 통일을 이룬 독일을 평가했다.

또 김 여사는 그간 독일과 문화재 반환을 논의하고 있음을 상기하면서 "양국 전문기관 간 독일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국 문화재와 관련해 공동 출처조사 등 구체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자 에른스트 여사는 "독일 정부가 문화재 반환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계속 협의해 나갈 뜻을 밝혔다. 김 여사와 에른스트 여사는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한-독일 우호 관계가 더욱 심화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모았다. 김 여사는 올해 양국 간 교류 14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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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뉴시스] 홍효식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가 21일 히로시마의 한 식당에서 오코노미야키로 오찬하고 있다. 2023.05.21.
아울러 김 여사는 에른스트 여사의 방한 일정이 짧아 아쉽지만 한국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한국에 가볼 만한 명소들을 추천해주겠다며 다시 한국을 방문할 것을 권하기도 했다. 에른스트 여사는 한국 정부의 환대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한국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는 G7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이날에 외교일정만 17개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날 아침 한일 정상의 히로시마 평화공원 한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참배를 시작으로 한일정상회담, 정상들의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방문,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 참석 등이 연이어 계속됐다. 코모로, 인도네시아, 한미일, 우크라이나 등 각국과 정상회담도 이어졌다. 김 여사는 기시다 유코 여사와 히로시마풍의 오코노미야키 친교 오찬에 이어 에른스트 여사와 저녁을 보내는 등 종일 배우자 외교 전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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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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