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 "故 채 상병 사건 빨리 종결해야"
페이지 정보
본문
해병대전우회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한 수사를 조속히 끝내 유가족과 국민의 의문을 명백히 해소시키고 혼돈 상황을 빨리 종결시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상훈 해병대전우회 총재는 해병대전우회 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발표한 입장문에서 채 상병이 세상을 떠난 지 9개월이 됐는데 군 수뇌부와 주요 간부들이 수사 당국에 불려다녀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난 위기에 투입된 해병대 장병이 순직한 것이 사건의 본질이며 그 외 누가 개입했다는 문제는 수사당국이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야당에서 추진 중인 채 상병 특검 수사와 관련해서는 특검을 추진하면 또다시 적과 대치하는 장병들이 혼란을 겪고 수뇌부가 군 수사당국에 불려다닐 것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현재 채 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경북경찰청이 수사하고 있으며, 국방부 군사법원에서는 당시 사건을 조사한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항명 등 혐의를 다투는 재판이 진행 중인 동시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는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
관련링크
- 이전글이재명, 尹전화 당일 방송서 당원 메시지 읽던 중 입 막아…무슨 일? 24.04.23
- 다음글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안에 정치권 엇갈린 입장…민주당 "국민 뜻", ... 24.04.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