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 3명 중 2명이 채상병 특검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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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수사자료를 회수하던 당일,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과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예정된 수사 결과를 갑자기 취소시키거나, 정당하게 수사를 잘하던 박정훈 대령에게는 집단 항명 수괴란 해괴한 범죄를 뒤집어씌워 심지어는 구속 시도를 했다”고 했다. 이 대표는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특검법 통과를 해서 반드시 진상 규명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게 바로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 간 영수회담에도 채 해병 특검이 의제로 올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5월 중 본회의를 열어 채 해병 특검을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여야는 5월 임시회 일정을 협의 중이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마무리 국회를 열지 않는 것은 명백한 책임 방기”라고 여당을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채 해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이태원 특별법은 반드시 21대 국회에서 마무리 지어주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21대 국회 임기는 5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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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김상윤 기자 tall@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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