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국힘, 목숨 걸고 도왔더니…전화 한 통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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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국민의힘 당원도 아냐”
”대한민국이 잘 되길 바랄 뿐” 제22대 총선 당시 국민의힘 지원에 나섰던 가수 김흥국씨가 총선 이후 여권에서 감사 인사가 없었다며 섭섭함을 표했다.
이어 “우파 연예인들은 누구 하나 보장해 주는 사람이 없어 겁을 먹을 수밖에 없다”며 “목숨 걸고 했는데 ‘고생했다. 밥이라도 한 끼 먹자’는 말이 없는 게 현실”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김씨는 “제가 자리를 달라는 것도 아닌데 당 차원에서 연락이 하나도 없다”면서 “인간적 차원에서 ‘고맙다’ ‘감사하다’는 연락은 해야 하지 않느냐”라고 거듭 섭섭함을 내비쳤다. 또 김씨는 “대선이든 총선이든 지선이든 좌파 연예인들은 겁도 없이 막 나온다. 그렇게 해도 그 사람들은 광고할 거 다 하고 행사할 거 다 하더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앞서 김 씨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나중에 더 큰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앞으로 더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한 것"이라며 "한 전 위원장과 한번 통화하고 만나고 싶었는데 서로 바빠서 안 됐다. 서로 고생했지만 그래도 소주 한잔하자”고 만남을 요청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손톱 옆 일어난 살갗, 뜯어내면 안 되는 이유 [건강]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가해자 누나는 현직 여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족 엄벌 호소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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