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 "유사시 적 도발 원점 타격 처절한 응징" 거듭 다짐
페이지 정보
본문
올해 전반기 합참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파이낸셜뉴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북한의 도발유형별 대응태세를 유지해 만약 북한이 도발한다면 즉·강·끝즉각·강력하게·끝까지 행동하는 군으로써 유사시 뒤를 돌아보지 않고 적의 도발 원점을 타격하는 등 처절하게 응징 할 것"이라고 거듭 다짐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고도화되는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대응하기 위해 한미가 함께하는 일체형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고, 한국형 3축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등 압도적 역량을 구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문위원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김정은이 통일·민족 개념을 삭제하고, 남한을 적대국가로 규정하는 등 북한정권의 인식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이 북한의 고강도 도발로 이어지지 않도록 우리가 주도권을 확보한 가운데 압도적 능력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자문위원인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북한이 재래식 무기와 핵공격을 혼합하겠다며 위협 수위를 높이더라도 한미가 압도적 대응 의지와 능력을 갖춘다면 전쟁을 억제할 수 있다"라며 "그 핵심은 어떤 종류의 핵 공격에도 정권 종말로 이어지는 대규모 응징보복을 가한다는 메시지와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태세 강화, 최근 전쟁사례 전훈분석을 통한 전력증강 방향, 지휘통제체계 및 사이버 분야 발전방안 등 합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임예진 "2000만 원어치 코인 샀는데 12시간 만에..." → 폐업 모텔서 숨진 채 발견된 70대, 통장에 쌓인 돈이... → 이혼 구혜선 "대학서 20살 어린 연하男이..." 근황 공개 → "이다해와 추자현만 가진 권한"...4시간만 100억 버는 이것 → 미모의 대만 소녀, 란제리 입고 트럭 운전자에 파는 것이... |
관련링크
- 이전글대통령실 "올해 경제성장률 예상치 2.2% 넘어설 수도…청신호" 24.04.25
- 다음글[종합2보]헌재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위헌…국민 법 감정·상식에 ... 24.04.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