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랴오닝성 당서기 접견…중국 어선 불법조업 협조 당부
페이지 정보
본문
하오 펑 방한…코로나 이후 당서기 최초 방한
한총리 "성내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 잘 관리"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 접견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2024.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하오 펑#x90dd;#x9e4f;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를 만나 중앙·지방정부간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하오 당서기를 접견했다. 당서기는 중국 지방정부인 성省의 당 최고 직위자로, 한국의 시도지사에 해당한다. 한 총리는 먼저 "우리 정부는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를 적극 지원해나가고자 하며, 우리와 유대가 깊은 랴오닝성과의 관계도 더욱 도약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 재외국민과 진출 기업의 애로사항,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문제 등에 대한 하오 당서기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 총리는 "랴오닝성 내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가 잘 관리돼 양국 국민간 교류와 우호 증진에 기여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하오 당서기는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한-랴오닝성간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관계 증진에 기여해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국 측 관심사안에 대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하오 당서기 방한은 코로나19 이후 최초의 중국 지방 당서기 방한이다. 정부는 "향후 한국과 랴오닝성간 교류·협력 확대는 물론 한중 지방 및 중앙정부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민희진, 女무속인에게 코치 받아"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아이돌 비주얼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백일섭 "아내와 정 뗐다…장례식도 안 갈 것" ◇ 中라방 4시간에 100억…이다해 "나와 추자현만 가능"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작곡가 박동률 별세 ◇ 김옥빈 "역대급 몸무게 찍었다…맞는 바지 없어" ◇ 유영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해명 영상 삭제 ◇ 김동완·서윤아, 결혼 성큼…"각방 쓰고 싶지 않아" 저작권자ⓒ> |
관련링크
- 이전글딸 결혼식 문자 단체 발송 당선인 공개 사과…"죄송하고 송구" 24.04.25
- 다음글[속보] 민주 "이재명-조국, 오늘 비공개 만찬 회동" 24.04.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