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선거? 내일 해도 압승한다…친명이라고 희생 강요 안 돼"
페이지 정보
본문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친명이라는 이유로 되레 안민석에게 희생을 강요하면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산을 전략 지역으로 선정해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 넘겼다"며 이같이 반발했다. 안 의원은 "이 결정은 대단히 잘못된 것으로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내일 선거를 해도 오산에서 저는 압승할 자신이 있다"고 했다. 이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결정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안 의원은 "경선 없이 오산에 내려꽂기 전략공천을 시도하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며 "2년 전 오산시장 선거 때도 중앙당이 전략공천을 해 패배한 아픔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정의를 지키기 위해, 또한 당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다"며 "당 전략공관위가 안민석과 오산 당원에게 경선할 기회를 주시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략 지역 지정 여부와 공천 방식은 전략공관위가 결정할 예정이다. 이 경우 영입 인재 등을 전략 공천할 수 있고, 전략 경선을 진행할 수도 있다. 전략 경선은 경선 대상자 수나 방식을 기존 기준과 달리 정하는 것을 말한다. yul@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롯데 나균안 “논란 일으켜 죄송…외도는 사실 아냐, 법적대응할 것” ▶ “이건, 소름이 돋는다” 천하의 삼성 ‘발칵’…결국 당했다 ▶ “배우 L씨, 내 중요부위 촬영→잠수 이별” 女주장에, 지인 “4년 만난 여친 없다” ▶ ‘사령탑’ 황선홍 감독…‘초유의 하극상’ 이강인 선발? 배제? ▶ “결제 오류 소비자 절도범 취급…무인 매장 관리도 미흡” ▶ 초등생 형제, 아파트 18층서 난간 넘더니 외벽타기…아찔한 순간 ▶ "롯데 나균안, 폭행에 외도" 아내 주장…구단 "사실 아냐" ▶ ‘배우 출신’ 명품 아동복 업체 대표, 4억대 사기 혐의 피소 ▶ ‘쾌걸춘향’ 재희, 사기 혐의 피소…前 매니저에 돈 빌리고 잠수 ▶ “베컴 英국적 박탈하라”… ‘이 단어’에 영국팬들 분노, 대체 뭐길래?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관련링크
- 이전글[단독] 이재정 공관위원 사퇴···민주당 공천 갈등 악화일로 24.02.28
- 다음글김건희 여사 디올백 영상 본 대법관 후보자, 청탁금지법 질문에 "답변 어... 24.02.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