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文 자기 돈은 개 사료값도 아끼더니 나랏돈은 펑펑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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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은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감사 결과와 관련해 “‘혈세 먹는 하마’라는 말이 딱 들어맞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기 돈은 개 사료값도 아끼더니, 나랏돈은 쌈짓돈처럼 펑펑 썼다”고 지적했다. ![]()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5일 페이스북에서 “윤석열정부 국정과제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 투명성 제고’ 일환으로 진행된 감사 결과가 4일 발표됐다”며 “그들에게 국고보조금은 그저 ‘눈 먼 돈’이었다. 보조금 횡령, 리베이트 수수, 허위내용 기재, 사적사용 등 부정과 비리 종류도 각양각색”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최근 3년2020~2022년 동안 국고보조금을 받은 민간단체 1만2133곳을 감사한 결과 최소 314억원 규모의 부정 사용이 적발됐다. 부정·비리가 확인된 사업은 1865건에 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3년간 이들 단체에 지급된 전체 국고보조금은 6조8000억원이다. 박 위의장은 “문재인 전 정권에서 시민단체 보조금이 무려 2조원 가까이 급증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문 정권이 퍼주기에 쏟은 돈은 결국 국민 주머니에서 나온 돈”이라며 “국민 돈으로 생색은 다 내고, 뒷감당은 나 몰라라 하는 ‘먹튀 정부’였다”고 덧붙였다. 박 위의장은 “문 전 대통령은 ‘5년 성취’라고 자랑하더니, 곳곳에서 ‘5년 악취’가 진동한다”면서 “문 정부가 퍼준 보조금, 이념 정권 유지비였나. 국민 세금으로 홍위병 양성했던 건가. 이게 문 정부 성취인가”라고 반문했다. 박 위의장은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 대수술해야 한다”며 “이번 감사는 규모가 큰 사업 위주로 진행했다고 하는데, 감사를 안 한 단체에 대한 조사도 서둘러 실시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원칙을 심어줘야 한다. 그게 정상화”라고 강조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국민일보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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