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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단식 맞나" 의구심 커지자…이재명 "보온병 물 마셔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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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3-09-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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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레이더P]
李 단식 도중 왕성한 활동에
與 “출퇴근 단식·웰빙 단식”
일각선 “보온병에 사골국물”
李, 보온병 물 따라 주기도
친명 “건강 염려…활동 조절”


quot;진짜 단식 맞나quot; 의구심 커지자…이재명 quot;보온병 물 마셔봐라quot;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로 단식 7일째를 맞았다.

이 대표는 단식 후에도 장외투쟁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고 당무와 국회 일정에 언론 인터뷰까지 모두 소화하고 있다. 물과 소금만으로 버티고 있지만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면서 진짜 단식을 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대표의 단식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진행되면서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이대표는 나머지 12시간 가량을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휴식을 취한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출퇴근 단식”, “웰빙 단식”이라고 비판하면서 ‘진짜 단식을 하고 있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 대표가 농성장 안에서 마시는 보온병을 놓고 일부 여권 지지자는 “보온병에 사골국물 같은 게 든 거 아니냐”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를 의식한 듯 이 대표는 이날 공개된 한 언론과의 인터뷰 영상에서 기자에게 실제 보온병에 담긴 물을 건네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단식 중에도 이 대표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면서 친명계 최측근들은 건강을 염려하며 활동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있다.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인 김영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전날 저녁 밤 10시에 만났다”며 “상당히 얼굴이 안 좋아졌고, 힘들어하는 분위기였던 것 같다”고 이 대표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김영삼 전 대통령은 당사에서 그냥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단식의 방식이었다”며 “그런데 이 대표는 단식투쟁이라고 해서 실제로 단식하면서도 업무를 진행하겠다, 이런 원칙에 따라 움직이는데 그래서 아마 두 배로 더 힘든 단식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렇게 움직이는 건 현실적으로 좀 어렵지 않나.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이어갈 때 이전보다 수척해진 모습에 목소리도 작아진 상태였다.

시작부터 ‘퇴로가 없는 단식’이라는 우려가 나왔던 만큼 이 대표의 건강이 얼마나 단식을 할 수 있도록 버텨줄 지에 세간의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과거 김영삼 전 대통령은 23일 동안, 김대중 전 대통령은 13일 동안 각각 단식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세월호 특별법을 촉구하기 위해 24일 동안 단식하기도 했다. 이 대표가 지난달 31일에 단식을 시작한 만큼 김영삼 전 대통령이나 정 최고위원 만큼 단식 기간을 이어가게 되면 그 사이 검찰이 국회에 영장을 청구해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이 진행될 수도 있다. 9월 본회의가 21일과 25일에 잡혀 있어서 국회로 체포동의안이 넘어올 경우 21일에 국회 보고가 이뤄지고 25일에 표결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

이 대표는 이날 공개된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은 든든한 아버지, 포근한 어머니 같은 국가, 정부를 기대한다”며 “지금 국민은 상황이 너무 어려운데, 채찍을 들고 환한 얼굴을 한 의붓아버지 같은 정부를 맞닥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된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이 대표는 “정말로 국민을 위해 일하는 지를 우리 국민이 감시하고, 잘못할 경우 지적하고 정말로 국민의 뜻에, 국리민복國利民福에 반하는 행위를 하면 끌어내려야 하는 것”이라며 “그게 민주주의”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국무위원이 국회에서 국민 주권을 부정하고 헌법을 부정한 것은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는 행위”라면서 “통일부 장관을 즉각 경질하라”고 윤 대통령을 향해 촉구하기도 했다.

앞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헌법 1조 2항에서 얘기하는 국민 주권론이라는 것은 주권의 소재와 행사를 구분하고 있다”며 “국민 5000만 명이 모두 주권자로서 권력을 행사한다면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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