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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돌풍→ 나경원 "우리에게도 득 안 돼"· 이석현 "거품, 곧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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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03-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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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돌풍→ 나경원 quot;우리에게도 득 안 돼quot;· 이석현 quot;거품, 곧 한자릿수quot;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오후 대구 중구 종로의 복합문화공간 몬스터즈크래프트비어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대구시당 창당준비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당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4.3.10/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요즘 정가의 최대 관심사는 조국혁신당 돌풍이다.

비례대표 정당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여 이 추세라면 10명 이상을 국회로 진출시킬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지지층이 조국혁신당과 겹쳐 계산이 복잡한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을 잠식하려던 새로운미래는 "거품이다"며 애써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려는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국혁신당 돌풍이 국민의힘에도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는 11일 밤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조국혁신당이 뜨는 것이 국민의힘에게 득일까, 실일까"라는 물음에 "지금 우리가 민주당보다 지지율이 좋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렇게 만족하면 안 된다"며 "민주당조국혁신당을 같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즉 민주당과 지지율 차이를 비교할 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합친 수치로 봐야 한다는 것.

나 후보는 "따라서 조국혁신당이 약진하는 건 저희한테 그렇게 바람직하지는 않다"며 "그쪽으로 세勢가 결집하는 것인데 이는 저희한테 그렇게 득이 되지는 않는다"고 했다.

민주당에 실망해 총선을 건너뛰려는 지지자들을 다시 불러 모으는 효과가 있기에 국민의힘으로선 민주당 지지표 나눠 먹기로 보면 안 된다는 경고인 셈이다.

이와 달리 이석현 새로운미래 고문은 "긴 현상은 아니다"라며 "지금은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두 자릿수로 돼 있지만 총선 투표할 때는 한 자릿수로 내려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안정성이 없는 표"라는 것으로 "조국 장관에 대한 동정, 이재명 대표가 적절하지 않다고 느끼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도 싫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조국 신당 쪽으로 갔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국 대표가 유죄 판결을 받았기에 한 달 남은 총선까지 도로 내려올, 거품이다"며 조국혁신당을 밀어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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