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상식 창당 착수…이낙연 오늘 탈당 공식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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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 3명이 예고했던 대로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함께 탈당하겠다고 했던 윤영찬 의원은 기자회견 직전 당에 남겠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세 의원은 오늘11일 민주당을 탈당할 이낙연 전 대표와 신당 창당에 함께할 걸로 보입니다.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원칙과상식 소속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방탄과 패권, 팬덤 정당에서 벗어나자고 호소했지만 거부당했다며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기득권 양당을 뛰어넘기 위한 개혁 대연합을 제안하며 제3지대 세력을 모으는 플랫폼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조응천/무소속 의원 : 세상을 바꾸는 정치로 가기 위한 개혁대연합, 미래대연합을 제안합니다.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을 각오가 되어있다면 모든 세력과 연대하고 연합할 것입니다.] 윤영찬 의원은 민주당에 남겠다며 불참했습니다. 이들은 정태근·박원석 전 의원, 정의당 탈당파와 함께 15일까지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인데, 이낙연 전 대표도 조기 합류할 전망입니다. [이석현/전 국회부의장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 : 우리의 바람을 얘기한다면 정말 함께 하고 싶습니다. 순서가 뭐가 됐든가 상관이 없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도 연일 연대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준석/전 국민의힘 대표 MBC 뉴스외전 : 양향자 의원님의 한국의희망당과는 여러 교류를 하면서 어쩌면 이렇게 정책에 대해 이견이 적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탈당파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안민석/민주당 의원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 갈치 배를 가르면 그 뱃속에 갈치가 들어 있어요. 동료 정치인들을 비판하고 욕하면서 자신의 정치적인 공간을 넓히는 그런 정치를 갈치 정치라고….] 제3지대 세력화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그 한 축인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11일 민주당 탈당을 공식선언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이재성 정반석 기자 jbs@sbs.co.kr 인/기/기/사 ◆ "무용 전공, 부자 집안" 아내 믿고 사랑했는데…남편 충격 ◆ 박수홍 친형 측 "한순간에 범죄자 가족으로…너무 억울" ◆ EU "테일러 스위프트가 도와주길" 콕 집어 언급…왜? ◆ 신림역 난동 판사도 고개 저었다…"이런 피고인은 처음" ◆ "어차피 복구되잖아"…회사 파일 싹 지우고 떠난 직원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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