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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30% 세액공제·1조 펀드"…K-콘텐츠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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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4-03-1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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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가 등장하면서 국내 미디어 산업은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오히려 성장은 정체되거나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1년가량 민간 전문가와 머리를 맞댄 끝에 국내 미디어 산업을 살릴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승배 기자입니다.

[기자]

오징어 게임과 더 글로리, 우영우 등 우리 작품들이 잇따라 큰 인기를 얻으며 K-콘텐츠는 세계에서 사랑받는 장르가 됐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OTT가 급부상하며 경쟁이 치열해졌고 국내 미디어 산업은 위축됐습니다.

정부가 민간 전문가들과 1년 가까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구체적인 육성책을 내놨습니다.

우선 영화 등을 만들 때 제작비로 쓴 비용에 대해 최대 30%까지 세금을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 차이가 있으며, 올해 제작된 작품부터 적용합니다.

또, 안정적으로 제작비를 확보하고 대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K-콘텐츠·미디어 전략 펀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모 펀드 2천억을 포함해 6천억 원을 모으고 5년 동안 1조2백억 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인데, 여기에 정부는 1,500억 원을 보탤 계획입니다.

동시에 방송 관련 규제 13개를 개선합니다.

7년마다 받아야 했던 유료방송의 유효기간을 없애고, 매출과 가입자 수 제한을 뒀던 시장점유율 규제를 폐지합니다.

지상파와 종편·보도 채널 유효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늘어납니다.

이와 함께 지상파나 종편, 뉴스채널에 대한 대기업의 진출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분 소유 제한을 완화할 방침입니다.

[최준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관 : 미디어 경쟁 환경이 지금 OTT가 출현하면서 유료방송 시장이 정체되고 있고 이에 대한 투자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광고 시장 문턱은 낮아집니다.

복잡했던 광고 유형을 7개에서 3개로 단순화하고 광고 매출을 늘릴 수 있게 시간 총량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원 /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 프로그램 편성 시간당 광고 시간 총량제를 완화해서 신규 재원 확보 등 방송·광고 시장에 활력을 제고하겠습니다.]

정부는 또 콘텐츠 관련 기관과 대학에 인공지능과 그래픽 같은 전문 인력 교육 과정을 만들어 앞으로 3년 동안 만 명을 육성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배입니다.

영상편집;서영미

그래픽;유영준

화면제공;에이스토리, 넷플릭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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