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일본 언론 "원칙 강조 윤 대통령과 대비" 이종섭 논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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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경제지
<니케이 아시아>
이종섭 논란 상세보도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가운데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본 유력 경제매체 〈니케이아시아〉는 어제14일 저녁 〈호주대사 논란spat이 선거를 앞두고 한국 여당을 흔들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총선을 앞둔 한국 정치권 이종섭 논란을 자세히 다뤘습니다. 니케이아시아는 "주호주 대사와 관련해 커지고 있는 스캔들이 다음달 한국 총선에 대한 여당의 전망을 불리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니케이아시아〉는 또 채 상병 순직사건과 수사외압의혹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도 소개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 매체는 지난 일요일 이 대사의 출국에 대해 "명백하게 성급한 모양새apparently rushed nature of the Lees departure to Australia on Sunday"라고 표현하며 "윤석열 정권에 대한 비판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는 전직 검사였던 윤 대통령이 자신을 규칙과 절차를 따르는데 헌신하는 원칙있는 정치인으로 묘사한 것과 비판적으로 대조된다It contrasts unfavorably with efforts by Yoon, a former prosecutor, to depict himself as a principled politician committed to following rules and protocol."며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2일 호주 공영언론 ABC도 "한국 대사 이종섭, 자국 비리 수사corruption probe에도 호주 입국"이라며 이 대사 부임 관련 논란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한편 어제14일 호주 교민 일부는 수도 캔버라에 있는 주 호주 한국대사관 앞에서 부임 반대집회를 벌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후 8시 JTBC 뉴스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에서 더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이가혁 기자gawang@jtbc.co.kr [핫클릭] ▶ "일제강점기 더 좋았을지도" 발언한 국힘 후보, 누구? ▶ "와서 쳐다만 보고 가요"…금사과 안 잡히는 이유는 ▶ 황의조 형수, 선고 하루 전 기습 공탁…무엇 노렸나 ▶ 주유하다 담배 한대 필까?…이제부턴 과태료 OO만원 ▶ "펑 소리 나더니 지붕이…" 中 폭발사고 영상 보니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니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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